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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소금창고 동아리들의 예술촌 탐방

2012년 7월 13일 금요일

저녁7시 정확한 시간에 달래로 부터 전화가 왔다. 아! 맞다 !!

" 언니~ 사무실앞입니더~~"

난,,깜박하고(매사 늘 ,순간순간 잊어버린다) 그때사...

"미도돈가스에 있다. 일단 밥이나 먹고 8시에 탐방하자,, 얼렁온나~~

초딩남친들과 약속을 어길수 없어 미도돈가스 2층에서 먼저 밥을 먹고 있는지라..

황급히 빠져나갈수가 없는 상황을 뭐라고 변명 못하겠고.....

아래1층에서는 소금창고의 예쁜님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하여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식사를 마칠 즈음에 1층으로 내려갔다..

반가운 얼굴들이 한 눈에 들어왔다..

마침 바깥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재빠른 달래가 다이소로 가서 일회용 비옷을 사왔다.

칼라가 알록달록 완전 골목 탐방의 재미를 더할수 있는 모양새가 되었다.

문앞에서 잘생긴 주인장에게 단체기념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구하여 첫 포토를 남겼다.

 

▲ 왁자한 웃음으로 골목여행이 즐겁다.  비옷입은 여인들의 모습에 사람들의 시선이~

일행은 복희집 골목으로 지나 예술촌 골목을 다니기 시작했다.

 

아~ 이게 상상의 날개이구나~`

물글라스 유리공예 작가실에 들어가 유리병을 녹인 받침대에 신기한 듯 사진을 찍는다

▲마산의 옛 흔적 사진에 누구 할 것없이 이야기가 오고간다.

▲20년동안 어시장을 그렸던 영원한 보헤미안 현재호 선생님의 그림벽앞에서 찰칵~~

▲ 옛,시민극장 골목,문신테마길에는 옹기종기 작가실이 모여있다.

볼거리와 체험이 무척 인기있다.

 

조금 늦은시간과 비탓으로 작가실은 거의 문이 닫혀져 있지만 다른 날 다시 방문을 할때

조금이나마 알고 탐방하면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될 것같기에

직접 만나 작가와의 세계를 알수 없는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설명을 아끼지 않았다. 골목마다 지나치는 사람들이 일행에게 눈길을 돌린다

비옷을 입고 우~ 다니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았나봅니다.ㅋㅋ

예술골목을 여행하고 이어 멕시코 2층 커피밀로 옮겨

커피와 빙수,쿠키와 함께 새로운 공간을 소개하며 행복한 이야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숨어있는 역사, 문화예술이야기와

새롭게 펼쳐지는 예술이야기를 함께 즐길수 있는 창동예술촌 재 방문과 홍보를

부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