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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거리를 꽉메운 플래시몹

2015.12.24 저녁7시

크리스마스 이브밤. 마산예총 주관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예술난장 참가자. 관객들로 창동거리와 골목에는 수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식당. 술집마다 손님들이 가득하고 삼삼오오 끊이지 않는 모습이 옛 창동을 추억하게

하였다. 이 날 행사는 특히.

1000여명의 플래시몹 참가자들이 거리방향마다 각각 가면, 목도리. 머리띠를 두르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행사를 의미있게 하였dmau

무대공연 젏은이들의 춤팀. 시민들이 " 예술, 도시를 감싸다" 행사를 환호하며

맘껏 즐긴 시간이었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이브, 혹은  마지막날 타종식. 명절연휴가 되면

창동거리는 평소 발길이 없었던 시민들이 자연스레 창동을 찾아온다.

추억. 장소. 맛. ,,장소성이 유인하는 크나큰 힘이 바로 창동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고 함께 즐길수 있도록 기획을 한 것이

무척 의미가 있었으며 창동 거리문화의 새로운 킬러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잘 이어지면

좋겠다.

레이저 쇼. 신나는 음악과 춤.  3개도시를 의미하는 가고파. 고향의 봄.

삼포로 가는길을 시민합창으로 마무리하면서 창동을 기억하는 또 하나의

따뜻한 겨울추억이 된 시간이었다.

 

 1997년 창동거리

 

 

2015년 12.24 창동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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