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신우해이어보와 함께 하는 화요미식회

오늘 님의 밥상에 오른 생선은 무엇인가요,,,

 

며칠전 5월16일 화요일 오전10시..창동 골목에서는  요즘 비싸고 귀한 볼락에

대한 밋깔난 이야기를  송차우 시인과 시민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창원시.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주최로

2017 시민대학 프로그램( 마을해설사 양성을 위한 탐방대반(매월 넷째 목)

 하모니카반 (매주 금)중 하나인데 우리나라 최초의 물고기 족보 '우해이어보'

가 바로 진동고현 바다가 배경이고 지역의 중요한 자원을 공부하고 싶어서

 김려의 우해이어보  속에 있는 물고기를 중심으로

"신우해이어보와 함께하는 화요미식회"를 매월 셋째 화요일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 도다리.. 4월은 진동고현 미더덕 생산지. 5월 송창우  볼락이야기

 

눈이 크고 야행성. 알을 낳지않고 새끼를 낳는다는 생김새와 생태적 특성을 새롭게 알게 하였으며

정약전의 자산어보의 볼락,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조피볼락.

소설가 한창훈 '내 밥상위의 자산어보'

소설가 김용익과 통영볼락

강제윤 시인의 죽기전에 꼭 맛봐야 할 음식..

박경리와 볼락 젓

공지영 ' 시인의 밥상' - 거제도 J의 볼락 김장김치

이진우 시인의 볼락구이 예찬..등

볼락에 관한 다양한 표현에 참석한 수강생들의 눈과 귀, 마음을  사로잡히게 하였다.

낚시꾼들은 한쿨라 가득 담은 볼락을 밥먹을때마다 꼭 굵은 소금 뿌려 짭조름하게 먹는

그맛은 일품이라고 하더니만,,

시인과 함께 한 화요미식회 밥상,,, 손바닥 길이만한 작은 놈이었지만

볼락을 알고 먹었던  그 맛은  더욱 값지고 맛났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상반기. 하반기마다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를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의 연습으로 도시회복을 위한 행복한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참여를 통한 .마을의 주인되기. 도시재생 이해...주도적  삶의 변화에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