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산 가구거리를 지나다 보면 시커먼 네모난 돌이 떡하니 설치되어있다.
주변은 가구거리 인지라,,때로는 침대 매트나 짐들로,,,
떄로는 버리는 물건들로,,,,
그래서 더더욱 사람들은 지나다니는 길에서 이기 머신고 전혀 관심도 없고
눈에 띄는 그 어떤것도 없기에 무심코 지나갈수 밖에...
어~` 근데.. 지난 일요일 지나다 습관처럼 시선이 멈춘다.
옛 문창교회 역사를 짧게 설명된 사진 2점이 부착되어있다..
누가 부친거지?,,, 허이사님에게 물어봐도 모르는 일이라고 한다.
문창교회에서 부친긴지,,, 오석 정면을 다시 보면 <옛 문창교회터> 라고 되어있다.
마산 곳곳에 오석으로 된 표지석들이 있다...거의 차가 지나는 방향으로 세워 위치에 대한
장소성을 알리고 있는데...직접 현장을 가보면 위험하여 애써 볼수가 없다.
앞, 뒤, 양면으로 좀 더 섬세히, 자상하게 옛 사진도 포함해서 잘 설명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늘 맴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