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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집

옛 중앙극장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왼쪽 오른쪽으로 나뉘어지는 골목이 있다.

왼쪽으로는 성호초등학교 가는 골목길이고  오른쪽으로는

놀이터 목욕탕 뒤 골목이다.

바로 앞에 시선이 멈추는 집이 있다.

예전에 오랫동안 방치된 시멘트 외벽 낡은 2층집이었는데...

아는 여인이 집을 매입하여 자기가 꿈꾸는 집으로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들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집이 되어있었다.

혀를 내두른다.

부엌가구도 원하는 대로 만들고 칠하고,,

소품하나하나, 작은 꽃화분 하나하나,,,

빈틈없이 공간활용, 작은 정원을 꾸며가고있는 유럽풍 가득한 집이다.

심심한 벽면에 미니 정원을 꾸며  소담한 꽃들이 줄지어 피고 있다.

남이 버린것 하나 허투르 두지않고 주워와서 리폼으로 새로운 도구가 되고 있다.

▽ 모든 것을 스스로 하고 있으며  공구걸이 또한 작품이다..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LPG가스통을 눈가림한 예쁜 집모양... 온통 시선을 빼앗겨본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