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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멋진 모습으로 나타난 강정석 선생님- 동료교사 결혼식에 간다고 뽄을 마이짔습니다요

춘추원- 요정, 오동추야 달이밝아,,,아침부터 골목에서 한껏 불렀습니다

▽3.15마산의거로 이승만 대통령이 물러나 떠났다.니가 가라 하와이--

▽ 배배배 배신자!!!!!

▽ 백석이 지나간 작은 서점- 일요일이라 문이 닫혔나 하고 자세히 보니,,

쉬는 날이 많다.. 언제 오라꼬....ㅋㅋ금요일 밤 11시 심야운영- 꼭 한번 와봐야겠다.

누가 있는지 궁금하네...

▽ 구마산역 관사 뒤 골목에서

마침 일요일 아침이라,,, 문창교회앞은 신자들이 예배시간에 맞춰 연신 도착한다.

난,, 문창교회 역사 이야기를 하고 예배당 석조 표지를 알리려 하고 있는데

장로님이 친절하게 교회안 사료실로 안내를 해주신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가라고 하신다.. 와우,,, 11시30분이었지만 먹자는 의견에 지하로 내려가니 맛난 소고기 국밥이 준비되어있었다. 회원들은 맛나게 행복하게 한그릇 뚝딱!!

▽ 노산동 비탈골목을 올라 마산문학관에 도착하였다.

여기는 처음이다 라고 한다. 모두가,,,  이렇게 지역문화시설 이용자, 관심이 낮은 현실 ㅜ

천상병 시 낭독에 넘좋다고 눈을 감고 잠시 감상에 빠지는 모습! 그대가 바로 시입니다.

요란했던 가고파 국화축제도 끝이 나고,, 도심이 다시 제 모습으로

일상이 시작되는 아침바람이 쌀쌀하더니만,

한낮 가을햇살은 삼삼오오 발걸음을 가볍게 창동거리와

수 프리마켓골목을 들썩이게 합니다.

내일 (1111)은 보행자의 날이기도 합니다.

지역 속에서 느리게 걷는 행위를 잊고 사는 바쁜 삶이지만

익숙한 듯 낯선 마산의 시간여행!

누군가 함께 걷는 행복!

아날로그 원도심 속 이야기를 찾아가고자 합니다.

주 차: 마산오동동문화광장 지하 공영주차장

코스 : 3.15발원지- 백석의 길- 허당명도석 집터- 마산구락부- 문창교회-

청라언덕- 3.15구명비- 마산노동야학터- 마산민의소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김미욱 작가(57세_ 온전한 마산태생 성지여고 졸업. 창원대학교


7살때부터 그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50년동안 작업활동을 했지만 3번째 개인전이다,

창동예술촌 창동갤러리에서 작품을 만났다.

수묵화.농담(濃淡).일묵일화로 귀산동에서 바라본 마산의 밤풍경을 그렸다. 

어시장 현대아이파크에서 수출자유지역까지의 도시라인을 먹의 맛으로 담았다~...

11월13일 전시를 내렸다.

앞으로 한동안 작업을 하지않고 공부를 더하겠다고 한다.

700호 마산 밤 풍경을 마산에 기증하고 싶다고 한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진해, 그 눈부신 벚꽃의 향연을 우리 모두는 기억합니다.

그러나 지난 해부터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정겹고 살맛나는 여좌동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리더 발굴을 우선으로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회원을 공개 모집하였고 주민이 원하는 강좌를 발굴하여

마을학교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은 어떤 곳인지

어떤 불편한 점이 있는지

어떤 일들과 상호작용을 하여야 하는지

소소하고 행복한 일거리들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매주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서로를 알아가면서 그렇게 주민협의회가

마을과 함께 하나가 되어왔습니다.

여러 과정 속에 최근

도시재생뉴딜 주민참여사업. 주민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면서

공간 활용을 위한 작은 예산이 마련되어 주민들에게는 희망의 닻이 되어주었고

첫 작업의 시작으로

오랫동안 창고로 방치되어있던 빈집을 주민자치위원장님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흔쾌히 공간을 내주면서 더욱 뜨거운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주민협의회 간사와 회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되어

오롯이 처음 마련하는 마을 문화공간을 위해

작업 총감독은 도시재생협의회 이영순위원장이 중심 되었으며

3통장님의 지붕 페인트작업과 잡초정리를 시작으로 각자 한 부분씩 맡아 여러 손길들이

허리 펼 여유도 없이 쪼그리고 앉아 낡은 벽면들을 예쁜 색으로 칠하고 또 칠했던

여러 수고의 결과로 모두가 기쁨의 한자리가 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평지마을 여좌천로 166번지

1029일 오전11시에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마을 어귀에 문화공간 모퉁이

도의원, 시의원, 동장님 이하 직원들,, 주민자치위원, 통장님, 그리고

주민협의회 위원들과 기쁨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가운데

주민협의회 위원장님의 인사말에 앞서 울먹이는 모습에 함께한 주민들을 더욱

감동케하는 시간입니다..

뜨거운 박수와 웃음속에 여좌동의 행복한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

블라썸 여좌,

문화공간 모퉁이에서 여좌동 이야기 이어가는 희망 꽃피우기,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행복한 출발을 위하여 여좌동 주민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코리아옷수선

마흔에 시작했다76세 신조자 어무이..영감이 하던일이 망했다. 자슥들 공부시킬라꼬 5년만 할라했는데 지금꺼지 하고있다. 이걸로 4남매 공부시키고 먹고살았다..아직까지 바늘끼는 거 문제없다 ㅎ사람들이 다 놀랜다
우리 이일은 경기를 안탄다..지금도 밤11시까지 일한다..
영감은 3년전에 세상배맀다.?
막내아들도 먼저갔다. 우리는 계절바뀔때가 제일 바쁘다....
단골이많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수많은 인파로 밀려다녔던 지난 날(70년~90년),,

창동속에는 여관, 여인숙이 꽤나 많았다.

엄청난 젊은 청춘남녀들의 생활중심의 공간이었던 지난시간,

" 아지매 ~ 방하나 주이소~  아이고 ~ 우짜겄노 방이 없는데....

수많은 손님이 들나들었던 여관은 청춘남녀의 운명을 바꾸게 했던 시간,

그리고 첫사랑의 추억마저도 희미한 기억의 시간이기도 하다.

   여관의 경험은 대부분 한번쯤 있을법..

장미여관의 봉숙이, 노래가사가 대신한다.

야~ 봉숙아 말라고 집에 드갈라고
꿀발라서 놨드나  나도 함 묵어보자
아까는 집에 안간다고 데낄라 시키돌라 캐서
시키놨드만 집에 간단 말이고
못드간다 못간단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못드간다 못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우우우 우우 우우

야 봉숙아 택시는 머할라 잡을라고
오빠 술 다 깨면  집에다 태아줄게
저기서 술만 깨고 가자 딱 30분만 셔따 (쉬었다)가자
아줌마 저희 술만 깨고 갈께요
으흐흐 흐흐 흐흐흐

못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사랑을 찾아서 사람을 찾아서 오늘도 헤메고 있잖아
사랑을 찾아서 사람을 찾아서  오늘도 헤메고 있잖아~~

...다시,,

지금, 우신장여관을 만났다.(1987~2018)

창동옛 시민극장 골목 들어서자마자 다시 오른쪽으로 향해 골목을 따라들어가면

옛, 우신장여관 건물이 우뚝 있다.

올해 새롭게 이곳에서 태어났다는 이재민 주인장이 도색을 하여 깔끔해졌지만,,

그동안 이곳은 무척이나 주변이 어둡고 사람들의 발길이 드나들기 싫은 퇴색된 곳이었다.

그리고 나의 기억 (2002~2015?)으로는 당시 우신장여관을 영업했던 남자주인은

매일 아침이면  늘 부시시한 모습으로 GS25시 편의점으로 들어가 소주 두어병을 사들고

 여관으로 들어가는 모습,,

아주머니는 아들을 혜림학교 등하교시키는 모습,,,

골목 끝 창동거리에 녹슬고 낡은 우신장여관 간판을 꺼내놓여진 모습...

성행했던 시간은 잘 모르겠지만 창동상가의 쇠락과 함께 여관도 거의 영업이 되지 않았었다.

달방으로 전락하고 쾌적하지 못한 공간은 더 이상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진 곳이 되었었다.

최근,,,, 여관의 건물주가 1층으로 사업장을 옮기면서 골목 속 건물외벽을 무료 도색해주면서

창동희망나무, 가족나무 골목의 새로운 변화의 큰 힘이 되었다.

그리고 빈방을 선뜻 내 주어 청년작가들의 새로운 실험이 준비되었다.

16개의 빈방을 활용하여 우신장이 남기고 간 흔적을 제각기 다양한 작품으로  이 곳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얼마전 한 단체의 방문객 어르신들에게 보여드렸더니,,

 " 보이소 ~ 해설사님,,, 여기를 왜 들어가라 했는교,,  아무것도 볼게 없는데...ㅋㅋ 이러신다..

 화려한 전시가 아니라  이게 뭐지?

 익숙한 전시가 아니라 도대체 이기머꼬?

..... 작품은 가슴으로 느끼는자의 몫이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꽃보다 할매

분류없음 2018.10.11 17:55

꽃보다 아름다운 소녀들의 함박웃음이

골목에 울려퍼졌다. 동요도 부르고,,사진도 찍고 시도 함께 낭송하고,,,..

온통 행복한 하루였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그녀는 취했다.

그녀는마산 창동 속

옛 시절, 이제는 모두 고인이 된

취기와 예술혼이 뒤범벅 되었던 그 시간,,

그 사람들을 늘 그리워하였다.

마침

탈 작품의 끈이 떨어지자,,,

즉시 전화를 거는 시늉을 한다.

" 현샘(현재호 선생님)~~ 잘삼미꺼,,, 우찌 지냄미꺼,,"

푸하하하하하ㅏ~~~~~~~~~~~

지대로다.

역시,,

정순옥작가 답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쉼없이 달려온

창동골목길 수 프리마켓 1주년,

경품 준비 및 다양한 행사아이디어가 만만찮게 재미를 본다.

샐러 곳곳마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멈추고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

경품을 받기위해 줄지어 서있는 모습도 정겨웠다.

오후4시~10시까지,,

소문이 자자했었는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경품을 300개 준비했다고 한다.  모두 동이났다.

오~ 놀라워라!!

그 뜨거웠던 날씨마저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함께 하는지

고맙게도 나들이 발걸음을 지치게 하지않았다.

늦은 밤,, 하늘 위 환히 비치는 반달마저 웃으며 화답한다.

수 프리마켓 미녀들의 1년동안 쏟았던 그 열정, 고맙고 또 고맙다고!!

더우나 추우나 아랑곳 없이 1주일이 언제 지나가는지 모르게

또 다시 즐겁게 프리마켓을 변함없이 준비했던 그 마음

참으로..감사합니다,

창동예술촌 입구 골목풍경을 행복하게 디자인해주었고

사람들의 느린걸음을 즐겁게 해주어서 말이죠..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갑자기 쏟아지는 굵은비가 도심을 흠뻑 적시는 점심시간,,,

창동거리에 사람들의 발길은 뚝 끊어졌다.

흠뻑 젖은 옷깃,

따뜻하고 부드러운 라떼가 생각나서 아주 오랜만에 뉴질랜드를 들어선 순간,,,

 JO아저씨네 가족들의 런치타임으로 큰 누나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나누고 있었다,

가족들의 활짝 반겨주는 눈빛과 미소가 가뭄에 내리는

고마운 즐거움이 가득했다.

식탁위에 차려진 접시와 맛난 먹거리에 먼저 눈이 즐겁다.

바게트에 샐러드와 오일을 곁들여 한입 넣어주었다.

벽면에

오장군이 활짝 웃고 있다.

오랜 폭염에 굵은 단비가

잠시나마 도심의 평화가 내린듯 하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내서문화포럼 회원들과 함께 한 도심산책

ㅎ멋진 모습으로 나타난 강정석 선생님- 동료교사 결혼식에 간다고 뽄을 마이짔습니다요 춘추원- 요정, 오동추야 달이밝아,,,아침부터 골목에서 한껏 불렀습니다 ▽3.15마산의거로 이승만 대통령이 물러나 떠났다.니가 가라 ..

마산야경 수묵화 700호

김미욱 작가(57세_ 온전한 마산태생 성지여고 졸업. 창원대학교 7살때부터 그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50년동안 작업활동을 했지만 3번째 개인전이다, 창동예술촌 창동갤러리에서 작품을 만났다. 수묵화.농담(濃淡).일묵일화로 귀산..

문화공간 모퉁이

진해, 그 눈부신 벚꽃의 향연을 우리 모두는 기억합니다. 그러나 지난 해부터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정겹고 살맛나는 여좌동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리더 발굴을 우선으로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회원을 공개 모집하였고 주민..

미싱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

▼코리아옷수선 마흔에 시작했다76세 신조자 어무이..영감이 하던일이 망했다. 자슥들 공부시킬라꼬 5년만 할라했는데 지금꺼지 하고있다. 이걸로 4남매 공부시키고 먹고살았다..아직까지 바늘끼는 거 문제없다 ㅎ사람들이 다..

우신장여관, 그곳에 지금

수많은 인파로 밀려다녔던 지난 날(70년~90년),, 창동속에는 여관, 여인숙이 꽤나 많았다. 엄청난 젊은 청춘남녀들의 생활중심의 공간이었던 지난시간, " 아지매 ~ 방하나 주이소~ 아이고 ~ 우짜겄노 방이 없는데.... 수많..

꽃보다 할매
꽃보다 할매 2018.10.11

꽃보다 아름다운 소녀들의 함박웃음이 골목에 울려퍼졌다. 동요도 부르고,,사진도 찍고 시도 함께 낭송하고,,,.. 온통 행복한 하루였다...

현샘~ 잘계심미꺼

그녀는 취했다. 그녀는마산 창동 속 옛 시절, 이제는 모두 고인이 된 취기와 예술혼이 뒤범벅 되었던 그 시간,, 그 사람들을 늘 그리워하였다. 마침 탈 작품의 끈이 떨어지자,,, 즉시 전화를 거는 시늉을 한다. " 현샘(현재호..

그녀들의 행복이벤트, 수프리마켓 1주년

쉼없이 달려온 창동골목길 수 프리마켓 1주년, 경품 준비 및 다양한 행사아이디어가 만만찮게 재미를 본다. 샐러 곳곳마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멈추고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 경품을 받기위해 줄지어 서있는..

굵은비와 함께 한 행복한 순간

갑자기 쏟아지는 굵은비가 도심을 흠뻑 적시는 점심시간,,, 창동거리에 사람들의 발길은 뚝 끊어졌다. 흠뻑 젖은 옷깃, 따뜻하고 부드러운 라떼가 생각나서 아주 오랜만에 뉴질랜드를 들어선 순간,,, JO아저씨네 가족들의 런치타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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