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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미술관

이런데가 다 있었나~ 11월12일 토요일 오전10시 마산박물관앞 대부분 내서주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내서 문화역사탐방 회원들이 가을이 한껏 물든 마산 나들이에 나섰다. 날씨가 더없이 따뜻하여 쉬지않고 허락한 시간이 더욱 즐거웠다. 노오란 은행나무가 뻗어있는 회원현성을 따라 올라가서 망루에서 잠시 쉬며 ...문신미술관은 와봤지만 여기는 처음이다... 바람이 더없이 살랑거리니 이 또한 행복하지 않겠는가.. 다시 내려가서 문신미술관- 문신묘비- 원형미술관- 숲속갤러리- 임항선그린웨이- 신신예식장 (내년이면 50주년을 맞이하는 무료예식장에 추억의 사진도 찍고 좋아라 한다.) 부림창작공예촌- 먹자골목- 창동예술촌 - 몇십년만에 먹어보노 잡채밥..아,,넘 맛있다. 곳곳마다 감탄한다. 왜,,,??? 처음와봤다 이리바뀐줄 몰랐다칸다. 더보기
숨겨진 묘비에 놀라다 2016년 10월28일 금요일 매월 매지막 주 금요일 만나는 산해진미 탐방대반(창원시 도시재생 시민대학)을 직접 자료를 준비하고 교육장을 통해 혹은 현장으로 나가 마산이야기를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 오늘은 특별히 문신미술관을 하나하나 설명을 안내하면서,, 문신 선생님의 묘비가 있는 언덕을 잠시 올라갔다.. 소나무 아래, 그토록 당신이 그리워하던 마산 앞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는 묘비명에 놀란다. ""나는 노예처럼 작업하고 나는 서민과 함꼐 생활하며 나는 신처럼 창조한다.. 문신 1982-1995'''''''' 모두가 이곳은 처음이다라고 연신 말을한다.. .. 반평생 넘게 마산에 살면서 ,혹은 마산을 전혀 모르는 사람,, 지금 살고 있는 동네 속에서도 켜켜이 쌓인 숨은 이야기를 외면하고 있었음을 느끼는 시간.. 더보기
도심의 하루에 빠지다 창원시의 관광홍보마케팅 전략이 뜨겁다. 문화관광과의 류승자 주무관 역시 관광에 뜨거운 여자다. 작년, 창동예술촌 골목해설사로 일하면서 문화관광과 관련되어 창동예술촌 홍보연계를 위한 열정 역시 만만찮았던 기억이었는데... 며칠전,,, 여행전문기자 팸투어 오니 안내를 부탁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1박2일의 여정으로 창원시 관광으로 이름 꼽히는 곳마다 기자들을 안내하고 그들의 기사소식을 통한 창원시 관광홍보에 목적을 두고 참여한 기자들을 동행하는데 보고, 느끼고, 먹고, 즐기는 곳을 맘껏 보여주어햐 함에 문화예술과 담당들은 긴장을 놓지 않은 모습이었다. 난, 27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만나기로 약속되었다. 먼저,, 부림시장 지하도 앞에서 만나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맛난 커피가게를 안내의 부탁에 남성동 베니베니.. 더보기
문신미술관 기획전 6인의 노스텔지어 2013년 12월20일 금요일 오후4시 추산동 산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문신미술관에서는 많은 지역작가들과 함께 오랫동안 작품세계를 정진해온 원로작가들의 초대기획전 노스텔지어를 오픈하였다. 노스텔지어는 향수(鄕愁), 즉 과거 혹은 고향을 그리워 하는 것을 뜻한다 지역원로작가들의 그때 그 시절 회상을 담은 그림들이 초대된 시간이다. 김대환. 박배덕. 박성규. 박순흔. 서홍원.황원철 6인의 작가 소개와 함께 짧은 식순을 마치고 작품의 안내를 듣게 되었다. 교당 김대환, 1929년 일본에서 태어나셨고 예전에 마산 부림극장(옛 강남극장의 전신)에서 17년간 극장 간판 그리는 일을 하기도 했다. 젊은 시절 한쪽 눈이 실명되었다. 평소 창동 만초집 혹은 여러 행사에서 일본노래를 정말 즐겨부르시고 한다. 뵐때마다 함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