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상으로 만난 자본주의 난민 골목을 지나다가 스페이스1326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평소 습관처럼 이번에는 어떤 전시가 초대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약간 어두운시선이 다가와서 ,, 뭐지? 하고 유리창쪽으로 몸을 가까이 하니 ..들어오라고 문을 열어준다 그녀의 이름은 신미정. 서울에서 왔다고 한다 한 벽면에는 두가지 영상이 보인다 입구 앞에는 붉은 비상벨이 돌고 있고 신문이 펼쳐보인다 프랑스 유학 ,귀국후 영등포구 문래동 어느 폐공장에서 첫 개인전을 했다고 한다 초대되어 이곳에 왔다고 한다 3번째 개인전이라고 한다 개인전 하는 동안 폐공장 지붕이 뚫린상태? 허술한 탓으로 작품의 몇 소품이 도난 되어 경찰에 신고했으나 소액이라고 미루어지는 어이없는 현실과 만나면서 작가는 이러한 이야기를 작품 전시 팜플렛 대신으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