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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시재생센타

임항선 그린웨이에 색을 입히다 창동과 추산동.성호동 언덕마을은 도심의 삶이 고스란히 구분되던 곳이기도 한 긴 철길 임항선은 석탄 등 화물을 실어나르는 화물전용 철도노선이었으며 1905년 개통돼 지난 2011년 2월 폐선되었고 2013년에 그린웨이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이제는 아침출근길, 퇴근길로 이용하는 모습. 그리고 저녁먹은 후 가족들의 가벼운 운동길로 도심지 생활공간이 되고 있다. 지난 달 매주 목요일 진행되고 있는 시민대학반(임항선 추억을 예술로. 총6회)이 현장으로 거닐었다. 오래된 외벽가운데 추억을 담는 벽화를 그리고 싶다는 주민의견에 .. 기찻길옆 오막살이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이라 걷다보면 매우 정겨움이 새로워진는 곳이다. 시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 있는 퇴색된 벽면이 외려 좋긴하지만,,, 낡음위에 색으로.. 더보기
연구기법, 현장적용성과를 위한 도시재생인가? ▣ 지역자력형 도시재생 및 주민역할 제고 세미나 ▣ 2013년 3월 22일(금) 오후2시 마산합포구청 6층 회의실 주민역할 제고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하니 또 화가 난다. 센타장과 현장책임자 교수는 주저리주저리 발표한다. 지루한 모양 갖추기식 인사말과 7차과정까지 성과를 내었다는 이야기 발표는 정말 듣기가 지겹기만 한다. 본인들의 직접적 참여한번 없던, 끊임없는 성과보고 회의만 받아왔던 결과들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감동을 주지 않았다. 그들의 목소리에는 희노애락의 감정이 없다. 그냥 끊임없는 회의 속에서 보고받았던 과정과정의 내용을 잘 짜 맞추어 읽어줄 뿐이다. 그들은 늘 해왔던 방식의 이야기로서 주민을 얼루고 질책하고 달랜다. 주민은 그들을 위해 늘 객석에서 자리를 메워야 하는 모양.. 더보기
오감만족 풍덩~프리마켓가고파 매주 토요일 창동거리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왜냐구요? 지난9월1일부터 매주 토요일이면 부림시장 공예촌 입주작가들을 중심으로 핸드메이드의 다양한 품목들이 창동거리에 즐비하게 늘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테이블위에는 형형색색 공예품들이 올망졸망 예쁘게 놓여져 있어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마력이 있답니다. 이내 아이들의 손끌림에 엄마와 함께 체험을 하여 직접 만든 작품을 가져갈 수도 있고 정성이 가득히 담긴 미리 만들어 놓은 수제 작품들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 추억의과자 '달고나'를 단체로 구매,먹고있는 귀여운 아이들 오랜만에 창동을 발걸음한 사람들은 지나가며 하는 말들이 한결같습니다. ‘어~ 와 이리 사람이 많아졌노’... 맞습니다. 주말이면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