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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극장

극장은 사라져도 땅콩집은 아직도~~ 창동오동동이야기에서~~> 2008년 마지막으로 폐관된 옛 강남극장 앞에는 40여 년이 훌쩍 지난 세월을 곁에두고 지난 지금에도 아직 땅콩을 팔고 있는 곳이 두 곳의 가게가 남아 있다. '남지땅콩' 가게와 '창녕상회' ... 오늘날 멀티플렉스 영화관에는 쉴새없이 튀기는 팝콘(팝콘컵이 완전 대형이다)과 음료수,커피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지만, 사라져버린 풍경의 하나인 극장주변의 풍경을 꼽아보자면 극장이 번성했을때 영화관을 찾던 손님들의 주전버리 먹거리의 땅콩은 영화 보러 들어갈 때 필수품으로 구입했던 오징어와 함께 최고의 인기먹거리였다. 지금은 마트에서나 쉬이 구입할까 누가 이곳까지 사러 오겠나 싶은 의구심이 들지만, 그래도 수입산을 마다하고 순수 국산 땅콩을 볶아파는 이곳까지 늘 찾아주는 단골들이 .. 더보기
창동상가를 풍요롭게 해 주었던 사라진 영화관들... 극장의 원형이 고스란히 남겨진 곳 강남극장 극장 앞 먹거리의 단골 메뉴 땅콩가게... 이 곳 극장이 폐관된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땅콩가게는 남아있다.. 땅콩을 사는 사람들을 본 적은 없지만..... 중앙극장................ 창동거리속 옛 시민극장 건물 흉물스런 연흥극장 한때 마산 최대의 규모이면서 젊은 연인들에게는 데이트의 필수 코스로 손꼽혔던 곳이 바로 연흥극장이다.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들을 남겼던 연흥극장이 세월의 변화를 이기지 못한 채 ‘철거’... 연흥극장은 지난 88년에 문을 연 뒤 약 20년간 마산의 대표 영화관으로 자리잡았으나 복합상영관인 멀티플렉스의 거센 도전을 이기지 못하고폐업했다. 메가박스 체인 영화관인 메가라인 마산이 마.창지역의 중심 상권인 창동에 들어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