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한 老笑의 삶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 여느 아침시간이다. 놀이터(목욕탕)에서 나와 옛 중앙극장앞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넌다. 시와자작나무앞에 왠 아줌마들이 문을 열고 들어가고 있다. 어~ 아직 open시간이 아닌데 뭐지? 궁금증이 나서 문을 열고 들어가니 사람들이 북적인다. 아하~~ 금강노인복지관에서 일일찻집을 준비한 날이었다. 직원들이 반갑게 눈을 마주친다. 몇번 자작나무에서 얼굴을 마주쳐서 낯설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복지관 관장님과 ㅋㅋ 불교학생회선후배 관계임을 알기도 하기에... 오늘따라 기온이 떨어져 차겁기만한 날씨는 아랑곳없이 차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미소와 차를 마시러 온 사람들의 표정이 무척 따뜻하였다. 곽관장은 금강노인복지관을 처음 혼자서 시작했었는데 4년이 지난 지금은 직원이 무려20여명이 된다고 한다. 지역 노인들을 위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