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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성호초등학교

창동예술촌에서 졸업사진을 찍는다고요? 1115주년 역사. 학생이 넘쳐나서 콩나물시루 같았던 교실풍경들은 이제 찾아볼 수가 없다. 원도심의 쇠퇴로 인해 이제는 전교생 200여명이 되어버린 마산성호초등학교. 106회 졸업식을 앞둔 6학년 1반 .2반 43명의 학생들이 창동예술촌 골목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넘친 시간. 지난 번 교장선생님께 제안을 했더니 흔쾌히 받아주셔서 오늘 이렇게 진행되었다. 지나는 사람들을 비켜가면서 좁은 골목에서 줄을 서서 기다린 모습들,, 아주 작은 한복체험 공간. 옷갈아 입는 불편함이 따랐지만 한복입은 모습을 보고 서로서로 즐거워했다. 졸업사진을 보면서 즐거웠던 시간을 기억하겠지...이곳 창동예술촌, 한복입고 골목여행 더보기
도심공동화 학교, 무엇으로 이야기되어야 하나 12월17일. 목요일 저녁 6시30분~8시 창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1층에서 (사)경남교육포럼. 성호총동창회가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114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마산성호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으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다' 라는 주제와 함께 도심공동화 학교 활성화 방안모색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제발표는 하승우 땡땡책협동조합 공동대표로 부터 마을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마을로.. ,,,,학교를 따라 이사를 하는 현실이야기를 시작으로 왜 교육에서 마을이 등장했을까~마을이 키운 학생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원도심재생에 대한 고민점. 학교의 경계. 지역사회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짚어보았고 유장근교수님은 원마산 지역의 역사성과 학교 및 사회교육. 원마산으로서의 창동. 성호총동창회 이수현사무총.. 더보기
105회 마산성호초등학교 졸업식풍경 ▲ 애들아~ 너흰 몇학년이고? 1학년요~~ 졸업식에 너거는 강당 안가나? 형아들만 가요.. 1학1반 이성민 개구장이 같은 친구는 가방에 잔뜩 교실에 두었던 물품을 담고 지퍼를 열어놓은 채 하교를 하고 있었다. ▼ 오전11시 105회 졸업식이 열리는 시간이 되었다. ▲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았네예,, 학교에서 준비한 졸업생 선물,, 영한사전입니다..ㅎ ▽ 강당입구 벽면을 가득 꾸민, 후배들의 편지, 사자성어까지 인용한 재치가 참 재밌습니다. ▲욱일승천,,사자성어의 축하메세지가 아이답지않은 ㅋㅋ색다르죠~~ ▲ 졸업을 축하하러 온 내빈과 가족들이 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 59회, 61회,66회, 그리고 각 단체에서 장학금과 물품등이 전달되었습니다. ▲ 졸업을 축하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5학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