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전통의 돌우동 맛집"만미정"
바람이 몹시 부는 3월 첫 토요일입니다. 생일을 맞이한 친구가 어제 카톡으로 단체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친구들에게 각자 읽고싶은 책을 한권씩 사주고 싶다고 오전11시에 학문당으로 오라고 하였습니다. 연휴탓인지,, 그다지 친구들은 오지 않았지만,, 학문당에서 아주 오랜만에 한참이나 제목만 훑어보다가 겨우 책을 골랐습니다. 생일주인공이 책에 글도 남겨줍니다.. "이제 배고프다, 날씨도 춥고 하니 오랜만에 돌우동이나 물까" 돌우동은 오데가 맛있노,, 하길래 '만미정' 했더니 아직도 그 가게가 있냐고 되묻습니다. 워낙 많은 신메뉴의 가게들이 늘어가고 생활중심공간이 점점 창동과 벗어나다보니,,기억의 저끝에 있었나봅니다. ▲ 코아양과 맞은편,, 중성족발골목 과 창동가는 골목 모퉁이에 자리한 만미정. 1986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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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 "따뜻한 축제
12월7일 오후5시..도시의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차거운 겨울입니다. 겨울길목에 접어든 예쑬촌 골목은 겨울날씨만큼이나 휑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시 따뜻한 불심지를 짚어보는 입주작가들의 초대전시회.."따뜻한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ㅊ 창동예술촌아트센타 2층에 전시된 작품의 모습입니다. 한경희,김현정,서혜주,배달래,라상호, 임수진, 김연,이용수, 하석원, 김성기. 박정원,송창수, 미협회원 정은숙 외/ 창동예술촌 아트센타 1층전시의 모습입니다. 이정희, 남치성, 김은진 정혜경,박영경,닭장(다문화), 주순희,,,, 사단법인 창동예술촌 대표 박미(탱고)입니다., 그녀는 인사말을 하는 중에 울컥 눈물을 쏟았습니다.. 가슴으로 울어내는 창동예술촌에 대한 애정,, 힘듦을 . 읽는내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참,,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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