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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아지매

한복입고 골목여행 해보실래요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춘과 함께하는 원도심 여행,,,, 한복입고 골목여행을 준비했습니다, 며칠전 홍보 후(신문, SNS) 뜨거운 댓글과 함께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습니다 8월1일부터 시작합니다. 한복대여는 무료이며 알록달록 이뿐 한복이 20여벌 준비되어있습니다. 넘넘,,,이뿌고 깜찍!!! 한복입고 골목여행 운영장소는 창동예술촌골목 사랑이 그린세상 (중성도138)과 함께 붙어있는 작은 shop입니다 055-247-014 070-8814-0141 골목 골목 발길이 멈추면서 이뿐 한복입고 꼬부랑벽화마을까지 오르락 내리락 추억의 사진을 담아보세요 더보기
460통의 손편지 우와~~마산제일여자중학교 2학년 3학년 460명의 손편지를 모아 저희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해주었습니다 느린우체통 연이에 넣어달라고 합니다 1년뒤 만나보는 편지,, 추억의 시간이 되리라,, 그때 그 시간이 벌써 설레어집니다 이현창 영어선생님,, 무더운 여름날 찾아오시느라 수고많았습니다 2015년 7월에 시작되어 1년이 지난 느린우체통 운영은 연이는 1,800여통 달이는 2,000여통이다 더보기
맘은 콩국에..................... 매일아침, 어시장에 있는 엄마병원을 향해 걷는다. 아침 6시40분쯤이면 수남상가 아랫길 입구 건널목을 어김없이 건넌다 밭에서 키운 채소들을 팔기위해 빈틈없이 옹기종기 자리앉은 할매들의 모습.. 쉼없이 같은 자리에서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한 채 홍합.미더덕을 까는 노부부.. 오토바이는 쉴 새없이 빠방,부웅~ 막 기름에서 건져올린 오뎅.. 모락모락 떡집.. 문어는 세상밖을 향해 다라이를 넘어 바닥을 기고.... 다양한 시장풍경을 만나는 하루의 시작이 좋다. 작은 수레로 이동하는 커피도 있지만 빈속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콩국수레에 사람들은 옹기종기 모여드는 모습도 좋다. 어~예쁜. 아가씨가 작은 수레를 밀고 오는 새로운 모습에 발걸음이 멈췄다. "얼굴 사진은 찍지마세요~" 맘은 콩국에 2,000원.......... 더보기
7월9일 주말에 만난 사람들 어젯밤 전화 연락이 왔다. 지난번 경주 도시재생대학 주민들과 함께 방문했었다는 에싸.(토목설계업체)로 등록된 사람. 창동예술촌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다시 오고 싶었고 직원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면서 안내 요청을 부탁한다. “아이고 내일은 쉬는날인데 무슨일인고 모르겄네예.. 안내가 오전오후 2건이나 있는데예... 미리 전화 좀 주지예.~~우짜겄노 ~고객이 원하는데 .... 오전10시 코아양과 앞으로 오이소~~,,,, 뜨거운 날씨... 주말 아침부터 부산스럼게 움직였다. 경주팀은 먼저 도착하여 코아 양과에서 시원한 커피를 준비하고 있었다 인사를 나누면서 먼저 창동이야기를 잠시 나누고 금강미술관을 향했다. 익숙한 그림,, 그렇지만 가까이 눈으로 직접 보는 거장예술인들의 판화작품 앞에서 원작인지 스스로 눈을 의심한.. 더보기
도심 속 숨은 이야기 찾기 오래된 도시가 지니고 있는 역사문화 장소. 사람이야기는 구석구석 디다보면 끝이 없는 보물찾기놀이가 되고 있다.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 김훤주대표는 지역청소년들과 구석구석 댕기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알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원도심 창동.오동동을 배경으로 아이들과 잘 놀아줘서 참 고마운 분이다. 아이들하고 밥도 여기서 먹으니 식당의 매출도 올라가고, 덤으로 니도 좋고 나도 좋은,,,,재밌는 학습 놀이터인셈이다. 전화가 울린다. " 경년아~~ 조창이 오데있는기고 아~들이 물어보는데 모르겄다..." "아~~그가 그가~~" 언제부터인가 도심골목에 청소년들이 우루루 뛰어다닌다. 물어보고, 찾아 댕기고, 사진찍고................ 더보기
수상한 집 성호초등 입학. 합포초등 졸업이라고 한다. 서울에서 줄곧 공부하고...창동예술촌 소식을 듣고 얼마전에 이 곳을 매입하였다고 한다. 디스플레이. 플로라 .공간디자인 전공이다. 꽃이야기가 가득한 작가 김선희. 작업장으로 .. 그리고 수업공간으로... 조금씩 좋은 이들과 놀이가 있는 쉼터같은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익숙하지 않은 외벽디자인... 여기서 새롭게 이야기 옷을 입을 것 같다. 시작이 매끄럽지가 못했다. 공사를 하고 난 뒤 두어달 동안 아침마다 욕설을 퍼붓는 동네 할매 둘이 땜에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시커먼 쇠로 건물을 덮었다고 시청이고 구청이고 온동네 민원을 넣고,,, 문만 열면 아침마다 고함을 질러댄다고 한다. ........... " 여기가 오데 감옥소가~" 갑갑해 죽겄.. 더보기
경남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만나다 날씨가 더워진다... 방문객들도 안내하는 창동아지매도 골목을 댕기면 얼굴이 금새 벌게진다. 그래도 들리는 곳마다 좋아라 ~하는 말씀을 해주시면 그저 즐겁기만 하다 매일 댕기는 골목이고 방문객이 오면 늘 하는 일인데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그 시간만큼은 그들과 함께 있기에 ...........좋다. 오늘은 경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40여명이 약간의 바람이 불어주는 오후 나절에 도착하여 가까운 지역에 있으면서도 창동을 처음 만난 시간이 되었다. 거리보다는 갤러리 중심으로 안내하였다. 마침 오늘 오프닝 기획전시하는 판화로 보는 한국의 거장들의 작품을 만난 금강미술관, '강박'의 주제가 담긴 남정현 작가의 창동갤러리 사진전. 주말 녹음을 하고 있는 시간이랑 맞아떻어져 mbc정오의 희망곡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 더보기
창동골목의 판앤판 34살, 박정진. 창동예술촌 골목, 중성동131번지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다. 26살 때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호주를 떠났다고 한다 2년정도 있다가 왔는데 아르바이트 하면서 일본음식을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에 돌아와서 직장생활을 했는데 음식 쪽으로 다시 일하고 싶어 한식 양식, 일식조리사 자격증을 땄다고 하네요. 일본 가정식이 조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산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친구의 아는 행님(131키친 세프) 가게를 소개받아 이곳에서 시작하려고 한다. 판앤판이 무슨뜻이냐고 물었다. 철판을 통한 음식이 담긴 1인 식판. 재밌는 해석이었다. 골목에 새로운 먹거리판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성호초등학교 88회였다. 코스요리가 있긴 하지만 아직은 예약제로.. 더보기
창동골목에서 즐기는 맛있는 방송 mbc경남 정오의 희망곡 오픈 스튜디오, 위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6길 13(창동 60번지)(학문당서점 뒷문 옆). 창동예술촌 조성사업의 하나로 빈점포 활용으로 입점한 이 곳은 타 지역 방문객은 물론 단체방문, 개인이용 애청자들에게 흥미롭고 활발하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2013년 4월25일 오픈 이후 지금껏 많은 애청자들이 스튜디오을 방문하고 있다. 낮 12시가 되면 어김없이 창동 뒤 골목에서는 정오의 희망곡이 들려온다. 골목을 오고가는 사람들은 스피커에 들려오는 방송소리에 이리 기웃 , 저리기웃, 스튜디오 유리를 들여다보기도 직접 들어와서 방송에 참여하기도 한다. 주부들은 7080 그때그시절의 추억으로 여행자 청년들은 이 곳에 잠시 머물면서 다시 새로운 추억이 되고 있다. 매일매일 다양한 사연이.. 더보기
6월의 행복한 골목이야기 6월에도 변함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창동예술촌 골목을 드나들면서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다. 골목 마다 다가오는 작은 공간들을 발견하는 즐거움에 오는이들마다 즐거운 추억이 되고 있다. 더워도..땀이나도... 신이나는 창동아지매는 오늘도 한바탕 골목수다가 끊이지 않는다. 6월아,,,안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