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꽃길100M
지난 골목 모습은 참으로 어둡고 냄새나고,,, - 2018년 4월5일,,, 3.15가족나무로 골목이 변화되었다. 사람소리가 들려오고 꽃과 나무를 심었다... 어설픈 모습이었지만 행복했다. 다시,,, 골목정원을 꿈꾸며 손길, 마음길을 이었다.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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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정원을 꿈꾸며,,,
2월 마지막날,, 지난해 식목일날 심었던 나무중 시들하고 죽어있는 화분갈이로 동백나무 30그루를 심었다. 나무는 창원시 산림과에 제공받고 운반비는 주머니돈을 내어 마련하게되었다. 오후시간 내내 흙을 쏟아붇고 다시 나무를 심고,,, 힘들게 혼자하는 모습을 발견한 후배가 화분 주변을 말끔히 쓸어주었다. 골목에 무료로 도색을 해주었던 대현도장 대표님은 화분에 물을 잘 줄수 있도록 우신장 여관입구에 수도를 설치해주었고,,, 골목을 꾸미고 1년이 지나니 , 매일아침저녁으로 담배꽁초가 넘쳐나고 지저분했던 골목이 다양한 색으로 어우러진 포토존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골목의 풍경이 변화되고 있다. 10년을 목표로 조금씩 꾸며,, 아름다운 골목정원으로 만들어가고자 꿈꾸며 손길을 이어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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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대동제를 마치는 날,,
2019년 2월19일 정월대보름 날 오후나절, 추산동 산자락을 울려퍼지는 북소리,, 그리고 낯 익은 예술인들이 얄팍한 바쁜 숨을 고르며 한분씩 활짝 열려있는 문신미술관으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2월8일(음력1월4일)부터 시작된 제32회 대동제는 창동 어울림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19일 정월대보름날 문신미술관에서 작고하신 예술인들을 위한 추모제와 함께 막을 내렸다. 10여일 동안 선후배 작가들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안부도 묻고, 옛이야기에 고함도 오고가고~ 웃음도 오고가고~ 쌀쌀한 날씨에 입안가득 따스하게 해주는 뜨끈한 오뎅국물에 찹찹한 막걸리를 주고받으며~ 그동안 욕봤다,,, 한잔해라,,,, ▼ 문신,,, 그는 고향의 언덕, 당신의 미술관 시민의 미술관에서 말없이 후배작가들,,지역시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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