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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

창동예술촌 골목에서 만난 어린왕자 이야기 교방초등 4학년 남학생이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들어와서 나무판이 어디 부착되어있는지 물어본다. " 어떻게 이곳에 와서 물어볼줄 알았니? 하고 물어보니 지난번에 여기 왔었다면서 창동아지매를 한번에 알고 물어본 것이었다. " 가자~~ 부착된 나무판이 어디있는지 알려줄께.. 엄마랑,동생이랑 함께 온 4학년 구지효,,인증샷도 찍었습니다. 썩 기분좋은 모습이었습니다. 하하하~ 이 작품은 창동예술촌 입주작가 정채령 캘리그라피 선생님이 교방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어린왕자 책에 나온 글귀들을 아이들이 참여한 캘리수업으로 완성된 나무판을 창동예술촌에 부착하고 싶다고 요청하여, 골목골목 다녀보다가 이곳이 가장 적절할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이곳은 코아양과 맞은편으로 들어오는 창동예술촌입구 방향입니다. 조금 들어오면 노란 안.. 더보기
크리스마스날 학문당 풍경 창동아지매 창동살이 11년만에 처음보는 따뜻한 풍경입니다. 64년동안 묵묵히 지키고 있는 곳 학문당. 모두의 기억속에 추억 한자락 있는 장소.. 10여년전,, 모두 떠나고 늘 휑한 서점이었는데 오늘따라 끊이지않고 사람들의 발길이 드나듭니다. 그냥 봐라만 봐도 흐뭇합니다. 평소에도 책을 찾는 이들이 이렇게 들락날락 하면 참 좋겠습니다. 그저 고맙습니다, 더보기
내 생애 최고의 시간 끊임 없는 축하의 댓글, 문자, 사진에 아직도 정신줄을 놓은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에 만난 취재노트에 다시 또 뭉클함이 다가왔습니다. 이미지 기자님^^ 저의 긴 시간을 기억해주시고 영광된 시간을 다시한번 더 기록으로 남겨주신 마음.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을 안내 한 귀한 시간의 기회를 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행복한 성장에너지의 원천, 창동이기에~ 더더욱 현장에서 그저 처음사랑했던 그마음으로 아름답게 사랑하겠습니다 (사진 효자동사진관 외 제공) 더보기
소소한 송년회 12월이면 송년회 모임이 많죠...,, 한해를 보내면서 서로의 행복한 기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의미는 또 다시 함께 바라보는 삶의 가치를 위해 학습하고 웃음수다가 스스로를 건강하게 하는 에너지를 쌓아가는 힘이랍니다. 창동희망나무에서 소소한 송년회를 보내는 제각기 모여든 풍경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사람만이 희망'입니다, 송년회 했던 모습,,,공간 예약된 팀 1. 경남자살예방협회 회원 2. 마산YMCA평생교육위원회 3. 사회적경제 '둠벙' 스터디 회원 어제 10일(월)저녁7시에 모임을 앞두고 먼저 행복한 공간을 꾸미기 위해 따뜻한 준비를 하는 모습에,, 그저 바라만 봐도 참 행복한 사람들이구나~ 느껴졌습니다. 각각 준비해온것을 펼치니 파티음식으로 가득하였습니다. 빨강주머니안에 넣어둔 책선물 나누는 진행속.. 더보기
중성동 세공사골목 점심먹고 골목한바퀴 생각에 사무실을 나섰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세공사 점포가 몇군데 있을까 하는 궁금함에.. 창동주차장 뒤 골목을 들어서자 벽면그림이 익숙하다... 창동예술촌 정순옥 작가의 마음이 담긴 벽... 저 물고기들은 어데로 가고 있는걸까... 바로 앞에는,,, 고모령 문여사의 소소한 바느질 공간 쉼터 (건우할매 바느질방)..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서면 부산세공사가 먼저 보인다... 나의 10년전 기억으로는 지인과 함께 아는 사람이라꼬 찾아간 곳은 창동 멕시코 아래 좁은 골목 끝에 숨어있는 듯한 아주 작고 오래된 공간에서 세공을 하는 사람에게 찾아간 기억이 있는데.....이후 신마산으로 옮겨갔다고 들었다. 이 곳을 사람들은 중성동 세공사골목이라고 한다.... 현재 7개 정도가 성업을 하.. 더보기
창동예술촌 골목에서 웃음 끊이지 않은 시간 너무 좋았다고 재밌게 잘 놀았다고 고맙다고 감사의 문자가 온 창신대학교 한국어교육과 학과장외 중국. 배트남 학생들,, 학교 밖을 나와 창동예술촌 골목에서 웃음 끊이지 않은 추억 시간을 나누었다. 더보기
마산야경 수묵화 700호 김미욱 작가(57세_ 온전한 마산태생 성지여고 졸업. 창원대학교 7살때부터 그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50년동안 작업활동을 했지만 3번째 개인전이다, 창동예술촌 창동갤러리에서 작품을 만났다. 수묵화.농담(濃淡).일묵일화로 귀산동에서 바라본 마산의 밤풍경을 그렸다. 어시장 현대아이파크에서 수출자유지역까지의 도시라인을 먹의 맛으로 담았다~... 11월13일 전시를 내렸다. 앞으로 한동안 작업을 하지않고 공부를 더하겠다고 한다. 700호 마산 밤 풍경을 마산에 기증하고 싶다고 한다... 더보기
우신장여관, 그곳에 지금 수많은 인파로 밀려다녔던 지난 날(70년~90년),, 창동속에는 여관, 여인숙이 꽤나 많았다. 엄청난 젊은 청춘남녀들의 생활중심의 공간이었던 지난시간, " 아지매 ~ 방하나 주이소~ 아이고 ~ 우짜겄노 방이 없는데.... 수많은 손님이 들나들었던 여관은 청춘남녀의 운명을 바꾸게 했던 시간, 그리고 첫사랑의 추억마저도 희미한 기억의 시간이기도 하다. 여관의 경험은 대부분 한번쯤 있을법.. 장미여관의 봉숙이, 노래가사가 대신한다. 야~ 봉숙아 말라고 집에 드갈라고 꿀발라서 놨드나 나도 함 묵어보자 아까는 집에 안간다고 데낄라 시키돌라 캐서 시키놨드만 집에 간단 말이고 못드간다 못간단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못드간다 못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우우우 우우 우우 야 봉숙아 택시.. 더보기
꽃보다 할매 꽃보다 아름다운 소녀들의 함박웃음이 골목에 울려퍼졌다. 동요도 부르고,,사진도 찍고 시도 함께 낭송하고,,,.. 온통 행복한 하루였다... 더보기
3.15가족나무 골목에서 만난 소소한 감성손글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