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허새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선관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바람이 몹시 차거운 일요일 아침 10시.. 옛 오동동아케이드 입구. 새롭게 조성된 다리에서 익숙한 이들과 함께 이선관시인의 발자취를 따라나섰다. 아침풍경이 무척 맑다. 바닷물이 생태복원 하천으로 들어와 깨끗하다. 갈매기. 쇠백 로. 숭어새끼(모찌)가 떼지어 노닐고 있다. 바다 가까이 내려와 금빛 물결이 이는 아침 바다를 보며 70년대 공장폐수로 인한 썪어가던 바다를 꼬집은 독수대를 이야기하고 옛 수출후문 방향으로 쳐다보며" 번개식당을 아시나 요"를 낭송하였다. 배대화 교수님은 침이 마르도록 독특한 시어를 칭송한다. 시인에게서 아무런 감정이 들어가 있지 않다. 캬아~~누구는 산업전사라 부르고.... 공순이를 이렇게 칭하면 서 노동착취를 했던 시대가 아니었던가,, 식당 메뉴가 시에 쓰여있듯이 ..1분 막국수.. 더보기 지난10월 ~제1회창동허새비축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