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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먹거리의 정치학 (시와 자작나무)



3월13일 금요일


새롭게 시작한 이야기


NGO협동과정 주 월1회 공개 수업


첫 번째 이야기

온전한 먹거리의 정치학 - 김종덕 교수님-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는 끊임없다

그동안 도시인들의 삶은 온통 바빠서

편리하고 때우기식의 일상에 젖어가고 있는 것 같다.

미친영혼을 가진 닭이라고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은 미친 영혼의 닭을 먹어 왔기에

오히려 그게 정상인양,

맛나게 입맛을 다져가며 먹고 있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기업의 광고에 현혹되어 먹지 않으면 안 되게 하는....

획일화된 맛에 길들여진 미각.(단맛, 고소한 맛, 강한 맛)
나쁜 먹거리의 유혹은 끊임없이 확산되어가고 있다.

1.  의식주-> 식의주

무엇을 먹느냐가 훨씬 중요하고 먹는 것은 우리들의 생활속에서 새롭게 깨달아야하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기에 먹을거리가 으뜸이다 라고 하신다.
속도와 효율성으로 시간의 맥락을 상실해 버린 패스트푸드.
공간의 맥락을 상실해 버린 글로벌푸드
 

2. 온전한 먹거리

 온전한 먹거리는 생산과 유통,
소비자의 건강, 환경, 지역사회에 좋은 결과를 가져 온다.
로컬푸드. 슬로우 푸드

3. 로컬푸드 시스템
인근 지역의 소비자들과 관계를 맺고 소비자들이 섭취하는 농산물을 생산
지역시장 지향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속가능
지역농민, 가공업자,  유통업자, 소비자와의 사회적 상호작용 증대를 통한
공동의 이해관계를 돕는다.


4. 소비자의 역할
 음식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자녀의 식생활, 습관.  음식 문맹자가 되지 않기 위한 음식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5. 결론
우리나라 농업과 먹거리의 현실은 심각하다.
먹거리,,세상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온전한 먹거리의 회복은 지상과제
소비자의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조직적 연결로 이어진다면  농업살리기, 먹거리 정상화가 될 것이다.

"음식에 대한 사랑만큼 진정한 사랑은 없다"- 버나드 쇼



다양한 고민을 안고 실천해야만 하는

우리의 몫 앞에는

언제나

결국 배고픔을 채워주는 간단한 음식들이

눈앞에 잔뜩..



ㅋㅋ 황창호PD의 배고픔을 한 순간에 날려준 일상의 패스트푸드..
김밥.  만두. 떡볶이. 핫쵸코.....


1.  참석자 :
김종덕교수님
이정국. 김지숙. 양정화. 최영숙. 조병옥내외. 이옥선. 김수한. 김성훈.정재훈.황창호.김경년

2. 한 말씀
분위기가 한껏 좋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