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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쿵쾅거렸던 시간이 기억나 보관해두었던 자료를 찾아봤다.
당시 창동상가활성화를 위해 나의 열정을 쏟고 있을 때 였다.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에서 공모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문화관광형 사업을 신청하기위해 창동상가의 새로운 모험이 어떨까하고 마산대학교 이장환 교수님의 수고를 맡아 ‘쿵쾅쿵쾅 창동상상공화국 기본계획’을 만들어 신청했었으나 200점포이내 시장에만 해당된다고 하여 포기한 것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마침 19일 금요일 저녁 경남대학교 링크사업단의 주최로 창동 에스빠스 리좀에서 포럼이 열린다는 홍보를 보고 참석을 하였다.
‘마산 원도심활성화를 위한 창동상상공화국(안) 건립에 관한 방안’
상인회원들에게 좀더 적극적인 홍보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창동. 부림시장 상인회장 두 분 외 지역신문 기자. 정작 상상과 흥미를 함께 이야기를 나눠야할 대상은 아무도 없었다.
아무튼 창동 상상공화국을 건국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정말 신나는 일이다.
우선 하고자 하는 일이 재미가 있어야 되지 않은가,
조직적으로 대통령도 뽑고 이 곳만의 국기를 달고 거리조성으로 간판. 의상. 유니폼. 뺏지. 화폐. 기념사진 촬영장소. 대표요리. 상징물. 독특한 인사. 방문객운영 전략을 위한 출입국 환영프로그램. 국가쿠폰. 단체체험. 기념사진. 기념의 벽. 창동국제 엑스포(프리마켓). 창동 상상공화국의 먹거리, 국가 전통주 개발(독자적 막걸리). 기념상품개발, 체험 및 다양한 볼거리를 창출한다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치열한 열정리더와 상인들의 의식화, 그리고 신나는 참여가 가능하다면 창동만이 가지는 유일한 독창적 이미지 브랜드 구축이 분명 가능할 것이고 창동상상공화국의 아이덴티티가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이 될 것이다.
창동 상상길은 세계에서도 유일한 외국인 일반인들의 이름이 등록되어 있는 길이다. 창동만의 독창성, 새로운 문화 창출이 가능한 자원을 가지고 우리는 끊임없이 재밌는 상상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상상길이 북적북적 되어 재미있는 공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쉬운 일이 아니라고들 한다. 하지만 뭐든 해봐야 한다. 손님이 즐겨 찾는 요소가 되려면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는 불평의 소리만 내어서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을 것이다. 지역주민,내.외국인 방문객 유입을 증대를 위해 새로운 상상과 비젼을 가지고 헌신의 마음이 필요할 것이다. 매출 증대효과 상승 및 글러벌 관광명소로 창동 상상공화국이 지역관광 자원의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며 상인들의 바쁜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창동을 들썩이게 할 것이다.
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뛴다.
창동상상공화국 건립을 위한 준비위위회도 만들고 주민모집을 발품팔아 가면서
창동공화국 건립을 알리고 참여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시작합시다.. 지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