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난, 창동을 중심으로 한 추산동언덕, 노산동언덕, 철길과 거리.
골목을 누비며 이야기꾼이 되고 있다.
인터넷에 담겨져 있는 남의 글을 빌리고, 책의 글과 사진을 훔치고,,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면서 어설픈 이야기를 한다..
도시의 기억이 잊혀지고 장소가 사라지고 사람도 떠나가고 있지만
같은 길을 걸었던 사람과 시간들을 되 짚어보면서 매일매일 신기한 시간여행을 하고 있다 ..
아,,너무 몰랐다,, 이런 곳에 이런 이야기가 ,,,,
마산에서 태어나서 마산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뭐 볼끼 있노,,,
뭐 별끼 있겄나,,,대체로 이랬었지,,, 하지만
사람들이 함께 한 시간앞에 미안해 한다.,
난, 행복한 꿈을 꾸어본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거리와 골목마다 스토리 문패가 쭉 이어져
누군가에게 아프고 행복한 추억을 기억케하고
소중한 역사를 다시 기억하게 하고,,,
미래세대에게 이야기 가득한 도시를 가꾸어갈수 있도록 말이지..,
1코스 창동이바구길 (1시간 30분~2시간)
코아양과- 상상길- 금강미술관- 250년골목길- 창동명가(황금당.고려당.학문당)- 씨네아트리좀 -mbc정오의 희망곡-
에꼴드창동 골목- 낙동양조장- 마산예술흔적골목-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3.15꽃골목(3.15희망나무)-
리아갤러리- 부림공예촌- 청춘바보몰- 조창
2코스 옛동산에서 불종로 - 2시간
옛동산에 올라, 마산문학관전망대 - 호주선교사 기숙사- 마산구락부(마산야구100년표지석)- 구마산역- 백석의 길- 명도석집터- 형무소터- 3.15스토리벽- 통술골목- 3.15발원지- 다짐비- 마산스토리벽화- 춘추원-
오동동문화광장- 옥기환집- 삼성의원터- 원동무역주식회사- 남성동 성당- 수정좌- 조창
3코스 조각가 문신의 언덕에서 천년항구 마산포까지 3시간~4시간
꼬부랑벽화마을- 문신의 언덕 (생가.미니골프장) -추산정 터-
옛 정수장(마산박물관_)- 숲속 야외조각- 임항선그린웨이 프레임- 몽고정- 3.15의거탑-
신신예식장- 도둑놈골목-부림창작공예촌- 3.15꽃골목- 창동예술촌 문신예술골목- 3.15희망나무-
민의소(옛 시민극장)- 학문당- 조창- 조선의 마지막 왕순종행차로-
삼성의원터- 굴강- 객주- 수협구판장- 방제언덕- 옛홍콩빠
4코스 7080 추억여행 1시간
희다방- 고려당- 복희집- 나드리에- 슈바빙- 해거름- 전원다방- 책사랑- 비자비- 가배 -태극당
쪽샘. 다다
5코스 창동허새비 이선관시인의 반경500M 1시간
이선관시인 유품전시장- 내가사는 4만원 단칸방- 만초-문화문고 -고모령- 성광집
- 추산동 후미끼리 골목 셋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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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2017.06.30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이사님 참 멋지다.
양명득 2017.07.13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 브라운 목사님 현재 호주 캔버라에 계십니다
올려진 결혼 사진을 보내 드렸더니 이름은 기억 안나도 결혼식은 생각난다고 하십니다
거의 매년 한국에 나오시니 기회되면 한번 만나보세요^^
'호주선교사 존 브라운'이라는 책이 2013년 서울에서 출판되었습니다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2017.07.21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감사합니다..양명득 선생님... 창신고등학교에 계신분과 연락되어서,, 그때 그시절 기억을 나누고 했다고 합니다. 존브라운은 서로 나이가 있어서 이제 비행기타고 오고가는 일은 힘든다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