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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날 학문당 풍경

창동아지매 창동살이 11년만에 처음보는

따뜻한 풍경입니다.

64년동안 묵묵히 지키고 있는 곳

학문당.

모두의 기억속에 추억 한자락 있는 장소..

10여년전,,

모두 떠나고 늘 휑한 서점이었는데

오늘따라 끊이지않고  사람들의 발길이 드나듭니다. 

그냥 봐라만 봐도 흐뭇합니다.

평소에도 책을 찾는 이들이

이렇게 들락날락 하면 참 좋겠습니다.

그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