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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정원을 꿈꾸며,,,

2월 마지막날,,

지난해 식목일날 심었던 나무중 시들하고 죽어있는 화분갈이로

동백나무 30그루를 심었다.

나무는 창원시 산림과에 제공받고 운반비는 주머니돈을 내어 마련하게되었다.

오후시간 내내 흙을 쏟아붇고 다시 나무를 심고,,,

힘들게 혼자하는 모습을 발견한 후배가 화분 주변을 말끔히 쓸어주었다.

골목에 무료로 도색을 해주었던 대현도장 대표님은

화분에 물을 잘 줄수 있도록 우신장 여관입구에 수도를 설치해주었고,,,

골목을 꾸미고 1년이 지나니 ,

매일아침저녁으로 담배꽁초가 넘쳐나고 지저분했던 골목이

다양한 색으로 어우러진 포토존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골목의 풍경이 변화되고 있다.

10년을 목표로 조금씩 꾸며,,

아름다운 골목정원으로 만들어가고자 꿈꾸며 손길을 이어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