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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아침시간이다.
놀이터(목욕탕)에서 나와  옛 중앙극장앞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넌다.
시와자작나무앞에
왠 아줌마들이 문을 열고 들어가고 있다.
어~
아직 open시간이 아닌데 뭐지?
궁금증이 나서
문을 열고 들어가니 사람들이 북적인다.
아하~~
금강노인복지관에서 일일찻집을 준비한 날이었다.
직원들이 반갑게 눈을 마주친다.
몇번 자작나무에서 얼굴을 마주쳐서
낯설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복지관 관장님과 ㅋㅋ
 불교학생회선후배 관계임을 알기도 하기에...


오늘따라 
기온이 떨어져  차겁기만한 날씨는

아랑곳없이 차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미소와 
차를 마시러 온 사람들의 표정이 무척 따뜻하였다.

곽관장은
금강노인복지관을 처음  혼자서 시작했었는데
 4년이 지난 지금은 직원이 무려20여명이 된다고 한다.

지역 노인들을 위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이 무척 인기가 있을뿐 아니라
수업을 자원하는 선생님들 역시
불교학생회 후배들이 도맡아 하고 있다고 한다.
참으로 듬직하고 대견한 모습이라 언제봐도 자랑스럽고 좋다.

한켠에는
 노인회원들의 활동사진과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도자기들이
아기자기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직원들의 모습이 하나같이 밝아 부처님의 자비로운 미소같은 
느낌이 쏘옥들어왔다.
금강노인복지관은 
제일여고 앞 도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노인학대 피해에방을 위한
경상남도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학대는 물론이거니와 재정적학대(착취). 방임. 유기등
사회구조적 문제로  날로 증가되고 있다고 한다.
산업화, 인구고령화, 핵가족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부양 의무를 가족에게 전담되어 가는 영향이 커지면서 오히려 가장 가까운 가족이 가해자를 양산해 내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어감이
노인문제의 큰 요소가 되고 있다고 한다.
 

오후시간에 지인과 함께 다시 들렀더니
사람들이 발딛을틈 없이 차나누기에 함께 하였다.
자녀와 함께,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시관계자. 다른 복지관직원들과 함께,
그리고 스님(정인사..)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가 마음을 나누어
즐거운 표정으로 찻집에 발걸음한 풍경들이 정겨웠다.

행사를 준비한 정성이 한 눈에 들어왔다.
모양이 이그러지기도 하고 살짝 태워진 상투과자.
처음구워 보았다면서 수줍은 미소를 짓는다..
맛난 송편, 밀감.. 그리고  따뜻한 향의 차...

지역에서

 노인들의 행복한 웃음을 갖게하고 안정된 생활과 복지 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을 폭넓게 갖추고
실천해나가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금강노인복지회관의
관장님 이하 많은 실무자들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수고많았습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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