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의 사회학이 시작된다
골목의 사회학,, 무심코 지나다니는 길목에서 새롭게 눈에 들어오는 오래된 가게 , 새로 창업하는 가게들.. 우리 동네 어떤 업종들이 늘어나는지,,, 어떤 간판이 유행하는지 보여지는 것 우리 동네 맛 집은?... 골목에서 만나는 사람. 아주 오래 전에 스쳐갔던 사람들 그리고 현재 골목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 놀이하는 아이들, 싸움하는 사람, 잡동사니가 늘어진 다양한 풍경들,,, 일상이 반복되는 골목속에서, 마을속에서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경험들,,.. 앞서 골목의 사회학을 준비하게 된 교육장님의 말씀은 우리 아이들을 세계시민으로 자랄수 있도록 지역에서, 마을에서 다양한 경험을 나눌수 있게해야한다고 하였다.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14년전 신마산 두산아파트 살때,,함께 놀았던 정수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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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대동제
1년에 한번 문화예술인 선, 후배, 원로들과의 한자리,, 오랜만에 안부도 묻고 세배도 하고 덕담도 나누고,,, 지난30회부터 창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동제.. 한 사람의 시작이 여럿되어가고 한 공간의 시작이 곳곳에 스며들고 한바탕 웃고, 소리하고, 사람소리 들썩이는 시간입니다 대동제는 2월19(월)~ 3월2일(금) 정월대보름날 마무리 됩니다. 행사기간동안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2층, 리아갤러리, 마산미협갤러리에서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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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눈에 비친 오래된 시간의 흔적
지난 토요일에 만난 싱가포르 국립대 건축학과 교수와 학생들,, 경남대 박진석교수님이 학생들과 오래된 도심. 도시재생을 연계한 여러가지 현황과 사례들을 현장에서 직접 상호공유를 하고 있는 시간들이 이어지고 있다. 일요일은 1부 강의와 오후에는 창동예술촌 주변을 안내하면서 재밌는 공간과 사람들에게 소외된 공간들도 알려주었다. 오늘은 미션을 통한 창동일대 탐색, 동네지도를 따라 다니며 현장에서 발견된 궁금한것을 의논하여 몇개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것 같다. 옛 낙동양조장 굴뚝, 큰 규모의 공간들이 관심사, 현재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 몇 가구 공동공간인지,,,, 주변 풍경과 낡은 모습, 낯선모습을 찍느라 카메라 셧트소리가 연신이다 그리고 바로 이웃 초록 지붕도 궁금해 하길래 옥상으로 올라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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