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18/10'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10.26 미싱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
  2. 2018.10.22 우신장여관, 그곳에 지금
  3. 2018.10.11 꽃보다 할매

 

▼코리아옷수선

마흔에 시작했다76세 신조자 어무이..영감이 하던일이 망했다. 자슥들 공부시킬라꼬 5년만 할라했는데 지금꺼지 하고있다. 이걸로 4남매 공부시키고 먹고살았다..아직까지 바늘끼는 거 문제없다 ㅎ사람들이 다 놀랜다
우리 이일은 경기를 안탄다..지금도 밤11시까지 일한다..
영감은 3년전에 세상배맀다.?
막내아들도 먼저갔다. 우리는 계절바뀔때가 제일 바쁘다....
단골이많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수많은 인파로 밀려다녔던 지난 날(70년~90년),,

창동속에는 여관, 여인숙이 꽤나 많았다.

엄청난 젊은 청춘남녀들의 생활중심의 공간이었던 지난시간,

" 아지매 ~ 방하나 주이소~  아이고 ~ 우짜겄노 방이 없는데....

수많은 손님이 들나들었던 여관은 청춘남녀의 운명을 바꾸게 했던 시간,

그리고 첫사랑의 추억마저도 희미한 기억의 시간이기도 하다.

   여관의 경험은 대부분 한번쯤 있을법..

장미여관의 봉숙이, 노래가사가 대신한다.

야~ 봉숙아 말라고 집에 드갈라고
꿀발라서 놨드나  나도 함 묵어보자
아까는 집에 안간다고 데낄라 시키돌라 캐서
시키놨드만 집에 간단 말이고
못드간다 못간단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못드간다 못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우우우 우우 우우

야 봉숙아 택시는 머할라 잡을라고
오빠 술 다 깨면  집에다 태아줄게
저기서 술만 깨고 가자 딱 30분만 셔따 (쉬었다)가자
아줌마 저희 술만 깨고 갈께요
으흐흐 흐흐 흐흐흐

못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사랑을 찾아서 사람을 찾아서 오늘도 헤메고 있잖아
사랑을 찾아서 사람을 찾아서  오늘도 헤메고 있잖아~~

...다시,,

지금, 우신장여관을 만났다.(1987~2018)

창동옛 시민극장 골목 들어서자마자 다시 오른쪽으로 향해 골목을 따라들어가면

옛, 우신장여관 건물이 우뚝 있다.

올해 새롭게 이곳에서 태어났다는 이재민 주인장이 도색을 하여 깔끔해졌지만,,

그동안 이곳은 무척이나 주변이 어둡고 사람들의 발길이 드나들기 싫은 퇴색된 곳이었다.

그리고 나의 기억 (2002~2015?)으로는 당시 우신장여관을 영업했던 남자주인은

매일 아침이면  늘 부시시한 모습으로 GS25시 편의점으로 들어가 소주 두어병을 사들고

 여관으로 들어가는 모습,,

아주머니는 아들을 혜림학교 등하교시키는 모습,,,

골목 끝 창동거리에 녹슬고 낡은 우신장여관 간판을 꺼내놓여진 모습...

성행했던 시간은 잘 모르겠지만 창동상가의 쇠락과 함께 여관도 거의 영업이 되지 않았었다.

달방으로 전락하고 쾌적하지 못한 공간은 더 이상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진 곳이 되었었다.

최근,,,, 여관의 건물주가 1층으로 사업장을 옮기면서 골목 속 건물외벽을 무료 도색해주면서

창동희망나무, 가족나무 골목의 새로운 변화의 큰 힘이 되었다.

그리고 빈방을 선뜻 내 주어 청년작가들의 새로운 실험이 준비되었다.

16개의 빈방을 활용하여 우신장이 남기고 간 흔적을 제각기 다양한 작품으로  이 곳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얼마전 한 단체의 방문객 어르신들에게 보여드렸더니,,

 " 보이소 ~ 해설사님,,, 여기를 왜 들어가라 했는교,,  아무것도 볼게 없는데...ㅋㅋ 이러신다..

 화려한 전시가 아니라  이게 뭐지?

 익숙한 전시가 아니라 도대체 이기머꼬?

..... 작품은 가슴으로 느끼는자의 몫이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꽃보다 할매

분류없음 2018.10.11 17:55

꽃보다 아름다운 소녀들의 함박웃음이

골목에 울려퍼졌다. 동요도 부르고,,사진도 찍고 시도 함께 낭송하고,,,..

온통 행복한 하루였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황금돼지의 복기운 가득한 돝섬으로 오세요

점심시간 ~돝섬 오용환대표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kbs 생생정보 촬영에 돝섬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갑작스레 연락받은 지인들이 약속된 시간에 선착장으로 도착하였다. 몇년만에 가본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히어로..

111년 시간이 담긴 터. 창동 시민극장

1908년 마산 민의소 경남 최초 근대적 시민운동의 산실 1920년 마산구락부 회관 창립 (마산지역 문화운동의 구심점) ( 1921년 마산학원 1925년 독서회 창립총회 1927년 신간회 마산지회 설립대회 개최) 1935년 공..

창동예술촌 골목에서 만난 어린왕자 이야기

교방초등 4학년 남학생이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들어와서 나무판이 어디 부착되어있는지 물어본다. " 어떻게 이곳에 와서 물어볼줄 알았니? 하고 물어보니 지난번에 여기 왔었다면서 창동아지매를 한번에 알고 물어본 것이었다. " 가자~~..

40년을 창동과 함께 한 슈산보이

바람이 차거운 월요일 아침,, 남성동 우체국 다녀오는 길에 옛 남성동파출소 벽면 구두수선 아저씨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대통령하고 걸어보이 기분 어떻던고예 ? ㅎㅎ아직도 보는 이마다 나에게 건네는 말이다. 춥다고 좁은 공간으로 ..

먹자골목 진주집

부림시장과 함께 한 38년. 고향이 진주라고 한다., 진주집. 365일 내내 열무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곳. 10년전에 처음 먹었을때 3.500원이었던 열무된장밥. 오랜만에 갔더니 5,500원이다. 그래도 좋다.. 늘 한곁같은 ..

크리스마스날 학문당 풍경

창동아지매 창동살이 11년만에 처음보는 따뜻한 풍경입니다. 64년동안 묵묵히 지키고 있는 곳 학문당. 모두의 기억속에 추억 한자락 있는 장소.. 10여년전,, 모두 떠나고 늘 휑한 서점이었는데 오늘따라 끊이지않고 사람들의 발길..

내 생애 최고의 시간

끊임 없는 축하의 댓글, 문자, 사진에 아직도 정신줄을 놓은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에 만난 취재노트에 다시 또 뭉클함이 다가왔습니다. 이미지 기자님^^ 저의 긴 시간을 기억해주시고 영광된 시간을 다시한번 더 기..

소소한 송년회
소소한 송년회 2018.12.11

12월이면 송년회 모임이 많죠...,, 한해를 보내면서 서로의 행복한 기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의미는 또 다시 함께 바라보는 삶의 가치를 위해 학습하고 웃음수다가 스스로를 건강하게 하는 에너지를 쌓아가는 힘이랍니다. 창동희..

중성동 세공사골목

점심먹고 골목한바퀴 생각에 사무실을 나섰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세공사 점포가 몇군데 있을까 하는 궁금함에.. 창동주차장 뒤 골목을 들어서자 벽면그림이 익숙하다... 창동예술촌 정순옥 작가의 마음이 담긴 벽... 저..

창동예술촌 골목에서 웃음 끊이지 않은 시간

너무 좋았다고 재밌게 잘 놀았다고 고맙다고 감사의 문자가 온 창신대학교 한국어교육과 학과장외 중국. 배트남 학생들,, 학교 밖을 나와 창동예술촌 골목에서 웃음 끊이지 않은 추억 시간을 나누었다.

황금돼지의 복기운 가득한 돝섬으로 오세요
황금돼지의 복기운 가득한 돝섬으로 오세요
황금돼지의 복기운 가득한 돝섬으로 오세요
황금돼지의 복기운 가득한 돝섬으로 오세요
황금돼지의 복기운 가득한 돝섬으로 오세요
황금돼지의 복기운 가득한 돝섬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