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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소근 어떤 이야기 들리시나요 눈망울이 커다란 작가, 코가 남다르게 큰 작가, 목소리가 시원한 작가, 이야기를 담은 부분에 색칠을 하고 굵은 드로잉을 한 작가, 액자에 신경 쓴 작가, (직접 작업) 작가의 사인이 없나봐요? 있죠~ 액자 옆면에.. 소근소근 탁자프로젝트 정진경 1st show 창동예술촌 스페이스 1326 7.3~7.15 도자기에 구워진 각양각색의 표정을 담아낸 얼굴들 속에서 오만가지 이야기가 스며있는 듯 하다. 굵은 드로잉 그림 속에는 소근소근 거리는 모습. 지저귀는 새소리. 집, 해, 꽃. 반지 낀 여인, 작가의 자화상. 제각기 웃는~ 슬픈~ 수다가 들려오는 듯 하다. 이해를 돕기위해 아주 작게 쓰여진 작가의 글을 옮겨본다. 탁자 프로젝트는 두사람이 탁자 하나를 두고 서로 이야기를 나는 것에서 시작을 한다. 사람들이 .. 더보기
사랑스런 골목풍경 사람의 마음과 손이 닿은 곳은 누군가에게 행복한 미소를 전해줍니다. 그렇게 어둡고 흉했던 이 곳 골목, 골목 속 이웃 대현산업개발 사모님의 작은 손길에 작은 꽃밭이 되어가고 줄기를 위해 실을 이어놓고,,, 참 고맙고 흐뭇합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딱 그렇습니다. 더보기
이 도시를 살리는 하룻밤의 생각에 도전하세요!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청년 책임연구원의 오랜 즐거운 고민이 녹아든 새로운 실험이 하나하나 준비. 진행되고 있다.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과 함께 마을문제, 일자리 창출 및 창업, 문화예술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위한 해커톤 프로그램 운영계획이 새로운 실험으로 다가가기 위해... 4월부터 창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 프로젝트 구상 및 계획아래 청년크루를 모집하였다.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크루 전체 회의 및 해커톤팀 1.2차 회의를 그친 후 첫번째로 청년 크루 운영을 통해서 진행할 프로젝트 중 하나인 해커톤 프로그램으로 도시문제 해결게임 시티시그널 큰 주제아래 이 도시를 살리는 하룻밤의 생각을 23시간 무박으로 맘껏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주최는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창원.. 더보기
2018.6.13 달콤한 투표결과를 바램하면서~~ 창동오리떼기 창동네거리 파바앞 오리때기 시작한지 12년~ 시작할때 맨날맨날 이거 물라꼬 줄을 섰다... 엄청 팔았지,,,~~~ 언제부터 장사했슴미꺼? 물어봤더니~~ 창동거리에서 27살때부터 했지,, 그떄는 극장이 많아가꼬~ 쥐포&오징어 장사로 시작했지.. 맞은 편 옛날 태창라사가 우리 친척이라 바로 앞에서 장사했지,, 노점인생 42년,,,허정남아줌마 우리집 오리떼기가 다른데 보다 훨씬 맛있다고 ~ 부산에서도 통영에서도 ~창원에서도 사러온다~~ 어떤사람은 미국에 사는 딸아한테도 사~가~ 보낸다고 1만원치 사가지고 간다 ~ 이야~~들어보니 기가찬다.. 오후에는 달콤하고 , 기똥차게 맛난 똥과자 맛 소식으로 기쁨을 주겠지,, 우리 모두에게!!,, 더보기
추억을 이어가고 있는 안집김밥 ▽글을 남기는 순간, 생각만해도 침이 고인다.. 김치김밥 정말 맛있담미다~~,, 혼자서 꾸려가고 있는 안집김밥,,, 4명이 앉으면 꽉 차는 공간,, 있는것 없는 것 몽땅 챙겨주는 아줌마! 어~ 아직도 안집김밥이 있네.,.. 물론 예전의 추억의 안집김밥 주인은 아니지만,,, 추억맛 가득 안고 오시면 더 맛난 김밥을 먹고 갈수 있담미다... 창동예술촌 골목여행에서 만나보세요! 안집김밥! 더보기
창동거리 텃밭 엄지공주 △▽상추씨를 발아시켜 1회용 컵라면 용기에 상추를 피우고 있는 손이 부지런한 여인은 창동거리길 학문당 아래 신라해장국 홀서비스 매너저이다. 평소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가게 내부에 온통 손작업을 통한 소품들,,ㅠㅠㅠ 이제는 거리 화분마다 상추를 심는다. " 아이고 그런것 말라꼬 심소? 비웃음을 받기도 했다지만 측백나무를 일일이 스스로 다듬어주는 손길에 넘 고마울 따름이다. 창동거리 일대가 작은 화분텃밭으로 손길가는 모습이 좋습니다 도시재생의 작은 실천이겠지예~~~ 더보기
마산 성신대제. 도시축제로!!! 5월 마지막 토요일,,, 창동예술촌 아고라 마당에서 풍물소리가 들려온다. 노오란 깃발에 쓰여진 馬山 ..시선이 멈춘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제 제38호 지정, 두 번째 맞이 마산성신대제 전승공연 시연으로 마산성신대제 전승공연 준비가 한창이다.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했던 옛 선조들의 정신적 유산이었던 성신대제를 시민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창동 골목으로 걸음걸음 닿은 연희, 굿꾼. 그리고 구경을 나온 사람들과 함께 한바탕 신명은 아고라마당을 휘 감는 시간이 되었다. 신목을 멘 목도꾼들의 소리도 하늘을 울린다. 1760년 대동법 시행으로 세금을 곡식이나 면포(綿布). 특산물로 거둔 조세물품은 가을에 거두어 창고에 쌓아두었다가 이듬해 봄철 (음력3.28)이 되면 서울로 배로 실어갔다 1905년(乙巳年) 神柱를 건립하.. 더보기
창동 골목에서 만나는 뉴질랜드 마산합포구 오동서6길 16-8(중성동 창동 학문당 뒤 골목식당 일대) 하얀색. 초록색이 골목을 싱그럽게 꾸며진 곳. 골목입구에 들어서면 Living Giving & Coffee 흑백 간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5월에 문을 열었다. 1936년 문화주택 주거형태가 남아있는 뾰족 흰 지붕. 뉴질랜드에서 21년 거주하다가 부모님이 살았던 집으로 돌아왔다. 아침에 눈을 뜨면 커피 한잔 내려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이 가득한 공간이다. 창동 옛 조일당 3남3녀의 막내, 1960년생. 초등시절이후 줄곧 떠나있었던 곳. 어린시절을 기억하며 다시 창동 골목속에서 소박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만들어가고 있다. 엄마같은 누나들과 함께 손길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외벽과 화분에 하얀 색칠을 하고 꽃을 심는다. 옹기 종기 제 각기 꽃.. 더보기
창동에서 만난 채식모임의 밥상 쉬고있는 창동식방에서 채식모임 회원들의 평화의 밥상 모임에 초대되었습니다. 음식으로 치유를 한 사람, 고기 먹지않는 사람, 유기농 밥상을 차리는 사람,,,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 사람들의 얼굴은 모두가 맑고 환했습니다. 창동에 채식주의를 위해 , 점심만 차리는 채식밥상,,이렇게 먹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노오란 치자밥이 시선을 유혹합니다. 소화도 쉬이 잘 된다고 합니다. 건강한 밥상으로 평화로운 세상의 한걸음 나아갈수 있기를 바라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더보기
5월의 행복을 담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