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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3.15나무 2번째 이야기 ~ 참여 가족 신청 받습니다 3.15나무 2번째 이야기이름은 입니다 2018년 제58주년 마산3.15의거를 기념하면서 창동거리에서 숨진 구두닦이 오성원 열사(3월 15일 오후 8시 30분경 시민극장 인근에서 우측 흉부 관통 총상을 입고 숨졌다) 이야기를 기억하고 전하면서 더불어 창동예술촌 뒤 골목, 낙후되고 소외된 곳에 역사와 이야기, 시민참여를 통한 쾌적하고 환한. 행복한 이야기 나무를 만드려고 합니다 참여는 누구네 가족 & 가족염원 짧게 전화 혹은 문자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오래오래 기억되는 흐뭇한 가족나무, 놓치지 마시고 꼭 참여.신청해주세요 참가비 : 무료 문의 :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055-247-0141 김경년 마을활동가팀장 010-6483-0290 4월5일 (목) 식목일 오후5시 가족참여 축하이벤트 함께 준비합니다 *.. 더보기
3.15의거와 옛 남성동파출소 다가오는 3월15일은 제53주년 3.15의거일을 맞이한다. 두어해 전부터 3월, 그날이 오면 김춘수시인의 ‘베고니아 꽃잎처럼이나’ 의 시를 만나게 된다. 일상을 창동과 함께 호흡하고 살아가는 나는, 이제 사 여기저기 숨어있는 오랜 마산의 자유, 민주, 정의를 위해 싸운 서럽고도 외로운 희생의 혼을 마음에 안아 보게 되면서 조심스레 다가가 보고자 한다. 호흡을 가다듬어 찬찬히 시를 읽어본다. 남성동파출소에서 시청으로 가는 대로상에 또는 남성동파출소에서 북마산파출소로 가는 대로상에 너는 보았는가··· 뿌린 핏방울을 베꼬니아의 꽃잎처럼이나 선연했던 것을··· 1960년 3월15일 너는 보았는가··· 야음을 뚫고 나의 고막도 뚫고 간 그 많은 총탄의 행방을··· 남성동파출소에서 시청으로 가는 대로상에서 또는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