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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문화

창동거리~토요프리마켓 3월마지막 토요일 ,,봄의 기운이 절정이다. 원도심 밖은 눈부신 벚꽃이 사람들을 더욱 유혹하고 있다. 창동으로 사람들이 올 일 만무하다. 도시재생 현장 실험실 박미규연구원과 나는 황금같은 토요일은 모두 창동에 몸과 마음을 불사른다. 작년에 9월~11월을 첫해로 시작한 프리마켓, 올해 들어 지난주 23일 토요일 개막과 함께 오늘 두번째 실시하는 골목여행 그리고 프리마켓~~ 각종 행사와 축제탓인지 참여작가가 지난 주 보다 다소 저조하다. 현장 실무자는 어째 몸이 덜 바뿐듯 하다. 이리 편해도 되는건가.. 편한게 오히려 어색한 두 현장 실무자들 ,,완전 찰떡궁합이다. 오후 1시경,, 프리마켓을 준비하는 시간에는 평소와 같은 모습이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창동거리에는 또 다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그저.. 더보기
창동거리 가을속 합창무대~ 1.무대공연이 이루어지기까지 여름방학 중이었다.거리문화 행사 기획 중 마여고 음악 선생님을 찾았었는데 그땐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책상 위 남겨 놓았던 메모를 용케 잊지 않고 얼마전 전화를 주시어 무슨일이냐고 물어 마여고합창단을 창동무대에 초대하고싶다고 하였더니, 학부모는 물론 이고 교장선생님이하 대외적인 인지도가 높은 행사출연외는 공부때문에 많이 꺼려한다고 하면서, 마산초등여교사 합창단이 있으니 무대공연을 해보겠다고 선뜻 허락하여 주었다. 최근에 알게 된 옥파파~ ▽ (파파 합창단원들의 호칭은 성을 따서 김파파, 이파파 그렇게들 부른다고 한다. 아닌가~~) 님의 노래화음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 물어 봤더니 매주 연습시간은 불참회원으로 찍혔지만 아빠들로 구성된 파파합창단 활동을 하고 있다기에 은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