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사람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나스가 없는 도나스식당 2016년 1월셋째주 일요일 걷는 날. 어김없이 오전11시 경남대 정문에서 20여명의 어른아이 누구나 없이 익숙한 얼굴, 낯선얼굴들과 인사를 나누며 ~ 버스를 타고 진동 육교앞에 내렸다. 겨울바다을 걷기위한 일정.. 매번 가보았던 길이지만 날씨와 함께 걷는 사람들에 따라 그날의 기분은 늘 새롭기만 하다. 같은 길을 올 때마다 주변이 조금씩 정비가 되고 새로운 건물, 시설이 하나씩 변화하고 있는 모습이 새로운 이야기거리가 되어진다. 오늘은 날씨가 매우 흐리고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다고 하였다. 미더덕 축제장을 지나 광암 등대방파제에서 제각기 가져온 먹거리를 놓고 김원장님의 재빠른 싱싱한 밀치회 즉석 구입으로 겨울맛이 한껏 입맛을 즐기게 하였고 가벼운 낮술도 한잔 나누었다. 다시 주도마을을 지나 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