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을활동가

창동예술촌 골목에서 만난 어린왕자 이야기 교방초등 4학년 남학생이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들어와서 나무판이 어디 부착되어있는지 물어본다. " 어떻게 이곳에 와서 물어볼줄 알았니? 하고 물어보니 지난번에 여기 왔었다면서 창동아지매를 한번에 알고 물어본 것이었다. " 가자~~ 부착된 나무판이 어디있는지 알려줄께.. 엄마랑,동생이랑 함께 온 4학년 구지효,,인증샷도 찍었습니다. 썩 기분좋은 모습이었습니다. 하하하~ 이 작품은 창동예술촌 입주작가 정채령 캘리그라피 선생님이 교방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어린왕자 책에 나온 글귀들을 아이들이 참여한 캘리수업으로 완성된 나무판을 창동예술촌에 부착하고 싶다고 요청하여, 골목골목 다녀보다가 이곳이 가장 적절할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이곳은 코아양과 맞은편으로 들어오는 창동예술촌입구 방향입니다. 조금 들어오면 노란 안.. 더보기
리빙랩 근데 리빙랩이 뭐지? 듣도 보도 못한 용어. 억수로 낯설다. ‘도시문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문제발생 현장을 중심으로 전문가-시민-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이다‘라고 해석하였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전제하에 지역이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고민하고 실천해나가면서 일상 속 새로운 삶을 바꾸는 실험 프로젝트이다. 여기서 중심되고 있는 사용자가 우선이 되어야한다는 의미 가득한 몇 사례를 눈 여겨 보았다. 그동안 현장에서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었다. 다시 관련 검색어에서 성지은 이름이 눈에 이끌린다. 지난 7월12일 오후 경남대학교에서 주최한 제9차 한국리빙랩 네트워크 포럼 행사에서 그녀를 처음 만났다. 이라는 큰 주제 아래 진행된 그 날, 전체 행사를 마치고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