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림시장 C동(먹자골목지하를 말함)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40년전 나의 초등시절을 더듬어보면... 횟집이 즐비하였던 곳, 언제나 사람들로 왁작지끌한 곳이었다. ▲ 가만히 들여다 보면 옛, 회센타시절의 전화번호가 남겨져 있다. 지금은 전화국이 3자리인데..한자리임은,,무척이나 오래전 시간임을 알수 있다. 2국에7169 그리고 옆에는 친절하게도 자택전화까지 알려주고 있다. 그 시절, 고인이 된 아버지는 각 횟집마다 새벽에 경매 받아 놓은 생선을 담은 하꾸상자를 아버지만 알 수 있는 작은 수첩(당시, 글을 모르셔서 기호로 표기)에 누구 집 배달 물건인가를 확인하고는 착착 담아 올려 리어카로 배달을 했었다. ▲ 한 때는 사람들로 북적북적....정말 행복했던 시장... 그때, 아버지 리어카를 밀어주는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의 한국투자증권 앞을 지나는 오르막 길에서는.. 더보기 NGO님들과 함께 한 창동탐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