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배움터는 지역과 마을. 그리고 사람꽃이다
창동예술촌이 조성된 지 3년이 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많은 지역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찾아왔고 지금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학생들이 찾아오고 있다. 2008~2013년까지 6년동안 진행되었던 마산창동청소년 문화존을 참여했던 수많은 청소년! 2011년 페이스북을 통해 (이환용선생님) 시작된 소풍이야기가 현재 상권활성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3E골목여행으로 지역 곳곳 중.고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창의, 진로, 꿈을 주제로 창동예술촌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가는 시간이 되고 있다. 창동거리,, 행사,,,골목,, 창동예술촌에서 만난 작가. 체험,,연극관람,,,,, 그리고 창동. 시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먹거리,,, 이런 시간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창동을 기억하는 삶의 흔적이 될 것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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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명이 만들어 낸 3.15꽃골목 이야기
8개월만에 블로거 홈에 왔다. 휴면으로 뜬다,,,ㅋ 글쓰기란,,참으로 부지런하지 않으면 맘같지 않게 되는걸 또 한번 느껴본다. 지난 3월15일. 제55주년 마산3.15의거에 맞춰 작은 실험이 시작되었던 이야기를 다시한번 정리해서 담아보고자 한다. 시작,,, 1) 창동예술촌 문신예술골목은 늘 휑한 모습이다.. 특히 주말 ,,예술촌 방문을 위한 여행자, 지역시민(가족,,연인,,,)들이 골목을 들어와서는 기웃기웃거리는 모습이 다반사... '와이리 전부 문이 닫혀있노" 이런 이야기가 들리는것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특히 이 골목은 상업점포가 없으며 입주작가로 구성이 되어있는 곳이라 평소 골목의 느낌은 ...늘,,, 조용하다. 작가들의 얼굴을 볼 수가 없다. 활동이 매우 미약하다.. 골목에 주인이 없는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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