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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아지매

소소한 송년회 12월이면 송년회 모임이 많죠...,, 한해를 보내면서 서로의 행복한 기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의미는 또 다시 함께 바라보는 삶의 가치를 위해 학습하고 웃음수다가 스스로를 건강하게 하는 에너지를 쌓아가는 힘이랍니다. 창동희망나무에서 소소한 송년회를 보내는 제각기 모여든 풍경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사람만이 희망'입니다, 송년회 했던 모습,,,공간 예약된 팀 1. 경남자살예방협회 회원 2. 마산YMCA평생교육위원회 3. 사회적경제 '둠벙' 스터디 회원 어제 10일(월)저녁7시에 모임을 앞두고 먼저 행복한 공간을 꾸미기 위해 따뜻한 준비를 하는 모습에,, 그저 바라만 봐도 참 행복한 사람들이구나~ 느껴졌습니다. 각각 준비해온것을 펼치니 파티음식으로 가득하였습니다. 빨강주머니안에 넣어둔 책선물 나누는 진행속.. 더보기
중성동 세공사골목 점심먹고 골목한바퀴 생각에 사무실을 나섰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세공사 점포가 몇군데 있을까 하는 궁금함에.. 창동주차장 뒤 골목을 들어서자 벽면그림이 익숙하다... 창동예술촌 정순옥 작가의 마음이 담긴 벽... 저 물고기들은 어데로 가고 있는걸까... 바로 앞에는,,, 고모령 문여사의 소소한 바느질 공간 쉼터 (건우할매 바느질방)..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서면 부산세공사가 먼저 보인다... 나의 10년전 기억으로는 지인과 함께 아는 사람이라꼬 찾아간 곳은 창동 멕시코 아래 좁은 골목 끝에 숨어있는 듯한 아주 작고 오래된 공간에서 세공을 하는 사람에게 찾아간 기억이 있는데.....이후 신마산으로 옮겨갔다고 들었다. 이 곳을 사람들은 중성동 세공사골목이라고 한다.... 현재 7개 정도가 성업을 하.. 더보기
창동예술촌 골목에서 웃음 끊이지 않은 시간 너무 좋았다고 재밌게 잘 놀았다고 고맙다고 감사의 문자가 온 창신대학교 한국어교육과 학과장외 중국. 배트남 학생들,, 학교 밖을 나와 창동예술촌 골목에서 웃음 끊이지 않은 추억 시간을 나누었다. 더보기
내서문화포럼 회원들과 함께 한 도심산책 ㅎ멋진 모습으로 나타난 강정석 선생님- 동료교사 결혼식에 간다고 뽄을 마이짔습니다요 춘추원- 요정, 오동추야 달이밝아,,,아침부터 골목에서 한껏 불렀습니다 ▽3.15마산의거로 이승만 대통령이 물러나 떠났다.니가 가라 하와이-- ▽ 배배배 배신자!!!!! ▽ 백석이 지나간 작은 서점- 일요일이라 문이 닫혔나 하고 자세히 보니,, 쉬는 날이 많다.. 언제 오라꼬....ㅋㅋ금요일 밤 11시 심야운영- 꼭 한번 와봐야겠다. 누가 있는지 궁금하네... ▽ 구마산역 관사 뒤 골목에서 마침 일요일 아침이라,,, 문창교회앞은 신자들이 예배시간에 맞춰 연신 도착한다. 난,, 문창교회 역사 이야기를 하고 예배당 석조 표지를 알리려 하고 있는데 장로님이 친절하게 교회안 사료실로 안내를 해주신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가라고 .. 더보기
마산야경 수묵화 700호 김미욱 작가(57세_ 온전한 마산태생 성지여고 졸업. 창원대학교 7살때부터 그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50년동안 작업활동을 했지만 3번째 개인전이다, 창동예술촌 창동갤러리에서 작품을 만났다. 수묵화.농담(濃淡).일묵일화로 귀산동에서 바라본 마산의 밤풍경을 그렸다. 어시장 현대아이파크에서 수출자유지역까지의 도시라인을 먹의 맛으로 담았다~... 11월13일 전시를 내렸다. 앞으로 한동안 작업을 하지않고 공부를 더하겠다고 한다. 700호 마산 밤 풍경을 마산에 기증하고 싶다고 한다... 더보기
문화공간 모퉁이 진해, 그 눈부신 벚꽃의 향연을 우리 모두는 기억합니다. 그러나 지난 해부터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정겹고 살맛나는 여좌동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리더 발굴을 우선으로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회원을 공개 모집하였고 주민이 원하는 강좌를 발굴하여 마을학교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은 어떤 곳인지 어떤 불편한 점이 있는지 어떤 일들과 상호작용을 하여야 하는지 소소하고 행복한 일거리들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매주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서로를 알아가면서 그렇게 주민협의회가 마을과 함께 하나가 되어왔습니다. 여러 과정 속에 최근 도시재생뉴딜 주민참여사업. 주민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면서 공간 활용을 위한 작은 예산이 마련되어 주민들에게는 희망의 닻이 되어주었고 첫 작업의 시작으.. 더보기
미싱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 ▼코리아옷수선 마흔에 시작했다76세 신조자 어무이..영감이 하던일이 망했다. 자슥들 공부시킬라꼬 5년만 할라했는데 지금꺼지 하고있다. 이걸로 4남매 공부시키고 먹고살았다..아직까지 바늘끼는 거 문제없다 ㅎ사람들이 다 놀랜다 우리 이일은 경기를 안탄다..지금도 밤11시까지 일한다.. 영감은 3년전에 세상배맀다.? 막내아들도 먼저갔다. 우리는 계절바뀔때가 제일 바쁘다.... 단골이많다 더보기
우신장여관, 그곳에 지금 수많은 인파로 밀려다녔던 지난 날(70년~90년),, 창동속에는 여관, 여인숙이 꽤나 많았다. 엄청난 젊은 청춘남녀들의 생활중심의 공간이었던 지난시간, " 아지매 ~ 방하나 주이소~ 아이고 ~ 우짜겄노 방이 없는데.... 수많은 손님이 들나들었던 여관은 청춘남녀의 운명을 바꾸게 했던 시간, 그리고 첫사랑의 추억마저도 희미한 기억의 시간이기도 하다. 여관의 경험은 대부분 한번쯤 있을법.. 장미여관의 봉숙이, 노래가사가 대신한다. 야~ 봉숙아 말라고 집에 드갈라고 꿀발라서 놨드나 나도 함 묵어보자 아까는 집에 안간다고 데낄라 시키돌라 캐서 시키놨드만 집에 간단 말이고 못드간다 못간단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못드간다 못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우우우 우우 우우 야 봉숙아 택시.. 더보기
꽃보다 할매 꽃보다 아름다운 소녀들의 함박웃음이 골목에 울려퍼졌다. 동요도 부르고,,사진도 찍고 시도 함께 낭송하고,,,.. 온통 행복한 하루였다... 더보기
3.15가족나무 골목에서 만난 소소한 감성손글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