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버들국수 무 봤습니꺼
갱년씨,, 여어서 국수집하모 잘되겄나,, 우리가 원래 국수를 좋아한다 아이가~~ 늘 집에서 충청도 예산에서 만드는 버들국수를 주문해서 먹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저런 가게의 스케치를 한다. / 맛있게만 하모 되지예~` 맛만 있으모 내가 오만데 다 자랑해서 사람들 우루루 오거로 하께에 그런것 걱정이랑 하질 마이소..ㅋㅋㅋ 그라모 상호는 뭐라 지모 좋겠노... 고마 버들국수라꼬 하모 되겄네예.. 좋네,,, 버들국수,,, 그래 버들국수라고 하자!!!! ㅋㅋ요즘 제가 작명빨이 좀 받습니다.. 바로 아래 있는 '다다' 술집도 제가 이름을 지어주었죠.. △ 위치는 학문당 뒷문.. 버들국수,,, 충남 예산 버들국수 △믿음이 가는 착한 재료 국수와 김밥으로 맛을 보여주기 시작하자 마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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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작가의 아버지의 성
창동예술촌 마당앞에 위치한 부용청주상회 이정희 작가. 4월이 접어들면서 작가는 여러가지 봄꽃 나무를 사기 시작하면서 작가실 앞은 마치 작은 정원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동안 왜 이렇게 꽃을 자꾸 사는 건지.. 작가의 내면을 알 수 없었던 것이었다. 이정희작가는 오늘의 시간을 위해 그동안 작품을 구상하고 하나하나 준비했었던 것이었다. 그녀는 아버지의 성(father's castle)을 언제나 그렸다.. 어릴적 아버지와의 추억,,아버지가 꾸며놓았던 정원,,.... 4월26일 토요일 ,마침 마산국제연극제가 시작된 날이었다. 해마다 국제연극제 참여 국가 (몽고,일본,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연극인,관계자는 창동거리 퍼레이드를 했었다. 이번에는 세월호침몰로 인해 행사 진행이 조용한 가운데 창동예술촌 전시행사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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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에게 비추진 창동은~
지난달 3월25일에 시작되었던 5인의 첫번째 전시회 示 作.. 창동예술촌 마산르네상스 포토갤러리에서 전시가 되고 있었다. 4월24일(목) 전시를 접는다. 5인은 개개인의 직업이 있으면서 창원민언련에서 주관하는 카메라수업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이들이라고 한다. 김승권,안철환, 양봉호,김수상, 안진수.. 이들은 그동안 3개월동안 주말마다 창동을 오고가며 만나는 골목, 사람, 가게등을 스치는 순간 순간을 놓치지않고 카메라에 담았다. 각자 바라보는 그 곳, 그 느낌은 사뭇 놀라웠다. 창동을 소재로 사진을 찍었던 이들은 얼마나 있을까.. ,,거의 없었던것 같다.. 그래서 이들이 참 고맙고 감사하다. 하나의 작품으로 결정지우기까지 수많은 샷터를 누르고,,, 찾아가고,,쳐다보고,,느끼고... 그런 시간과 노력으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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