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정원을 꿈꾸며,,,
2월 마지막날,, 지난해 식목일날 심었던 나무중 시들하고 죽어있는 화분갈이로 동백나무 30그루를 심었다. 나무는 창원시 산림과에 제공받고 운반비는 주머니돈을 내어 마련하게되었다. 오후시간 내내 흙을 쏟아붇고 다시 나무를 심고,,, 힘들게 혼자하는 모습을 발견한 후배가 화분 주변을 말끔히 쓸어주었다. 골목에 무료로 도색을 해주었던 대현도장 대표님은 화분에 물을 잘 줄수 있도록 우신장 여관입구에 수도를 설치해주었고,,, 골목을 꾸미고 1년이 지나니 , 매일아침저녁으로 담배꽁초가 넘쳐나고 지저분했던 골목이 다양한 색으로 어우러진 포토존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골목의 풍경이 변화되고 있다. 10년을 목표로 조금씩 꾸며,, 아름다운 골목정원으로 만들어가고자 꿈꾸며 손길을 이어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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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 다움을 위한 아침시간
2017.11.25. 토요일 새벽시간 진한 멸치육수를 끓이고 된장에 자박하게 버무린 배추우거지를 넣어 오래 끓여 고소한 들깨가루를 마무리한 든든한 들꺠시락국을 보온병에 담고,, 다진 쇠고기 불고기 양념으로 볶은 것, 멸치 볶음을 한데 버무려 보리쌀 몽글한 밥과 함께 참기를 듬뿍.. 고소함이 가득한 컵밥까지 완성!! 깎은 과일까지,, 챙겨 넣어 창동예술촌, 조찬 좌담회에 냉큼왔다.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1층 샵에서 차와 함께 진행하려던 계획이, 갑자기 전기가 나가는 바람에~창동희망나무로 자리를 옮겼다. 경남신문 김세정 기자와 함께 하는 허심탄회 좌담회를 마련한 시간이다. 창원시 도시재생과 계장님,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사무국장. (사)창동예술촌 라상호 대표. 창동예술촌 아트디렉터 이은희,, 라대표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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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만난 방문객 풍경
쉼없는 방문신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교와 기관단체들의 원도심재생의 활발한 골목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즐기는 ,,,감동의 시간들,, 짧은시간, 긴여운의 지속적인 공유를 위해 언제나 열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창원시도시재생 선도사업 과정. 현황..뉴딜정책 대비 현장의 노력들,, 골목에 숨어있는 이야기, 포토존,,, 맛,,, 골목에서 만나는 사람들,,,,,,,,,,,, 이 모든것이 창동의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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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 골목 SEIP!!
매주 금요일 오후2시 약속된 장소는 학문당 뒷문 앞.. 누가 나올지 모른다. 모두가 바쁜일정이라 마음같지 않겠지만,, 당일 오전에 창동예술촌 입주작가 밴드에 공지를 하면 잊지않고 나오는 님들이 있다. 예술촌 골목 한바퀴,,, 쓰레기도 줍고,,, 수다도 떨고... 작업실에 나와 바람도 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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