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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갤러리에서 만난 호모사피엔스의 찬란한 진화

 

 

 

오늘의 전시작품 주제는 인간의 진화입니다.

태초의 시작에서 오늘날까지 인간의 삶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어느 날, 광섬유에 매료되어 작품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화의 관점에서 인간의 삶을 총체적으로 보면

인간이란 존재의 삶은 너무도 위대하고 찬란하다고

느꼈기에 이러한 과정을 LED조명과 광섬유를 활용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되었다고 하며 인간의 삶을 표현한 주 재료는

나약하고 일회용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수많은 우리 인간들의 모습을

의미하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숟가락 10만여개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작가는

이 많은 숟가락이 하나하나가 나의 삶이고 우리의 삶이라고씀을 하시며 세가지 주제를

설명하였습니다.

첫째, 생명입니다. 수 억개의 정자 중 오직 하나가 지금 우리의 모습, 곧 생명을 탄생시켜 준 정자이며 그 하나의 선택이 바로 여러분들의 모습입니다.

둘째, 손입니다. 손은 육체를 통한 언어이기도 합니다. 몸을 통해 생각하고 사고하는 인간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3.반응입니다. 소리는 반응 속에서 진화되어가지요, 우리는 누군가를 통해, 그 무엇을 통해 늘 반응하며 살아갑니다.

 

 

▲ 이갑열교수님 - 현재 진주경상대학교 미술교육과, 산청 이갑열미술관 운영

▶김창수 창동갤러리 대표 (창동예술촌협의회 회장)

 

인류는 항상 적응과 반응을 반복하면서 서로의 관계형성을 가지고 진화해왔답니다.

작품들이 스스로 빛을 내고 변하면서 찬란한 인간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소리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빛을 발산합니다.

 

15회이갑열 개인전 626일(화)~78일(일)까지 전시됩니다.

창동예술촌 19번 창동갤러리를 방문하시어

손뼉을 한 번 쳐보시겠습니까..

 

 

▲창동예술촌 19번 창동갤러리 -김창수(전문화랑/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