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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화두레 어처구니의 지신밟기

2월19일 화요일,, 오후1시경..

 

"간사님... 오전에 부림시장에 지신밟기 하고 지금 점심먹고 있습니더.

부림지하에 곰탕집예... 점심 안드셨으면 식사하러 오이소..

밥먹고 창동한번 치고 가겠습니더...

 

어처구니 부대표님이 전화가 왔다..  아이고.. 깜박했네예..우짜고 미안해서... 

실은 어제오후 전화통화에 오전에 지신밟기 할때 나가 본다고 철썩 같이 대답해놓고선..

오전에 정례회의하느라 .....

'괜찮습니더...  그리말해놓고...ㅠㅠ ㅋㅋ

오데로 가면 됩니까? 물어보신다...

에이...이왕 왔다는데  같이 한바퀴하자 싶어 몇 가게를 기웃거리며 지신밟기를 한바탕

했다.

 

▲ 고려당에 들어갔더니 추억의 빵집에서 마침,연세드신  소녀들이 앉아계시길래

반갑게 흥을 돋우면서..어이 주희야,,노래한가닥 해보자..~~ 어이..

쇠와 북소리에 걸쭉한 목소리로  한바탕 노래와 웃음, 건강을 빌어주었다.

▲ ▼삼우주단 어무이는' 액을 쫒고나니 아이고 속이 다 시원하다' 하신다..

 

▲ 마지막에 주인장 없는 가배소극장에서 한바탕 신명난 춤을 추고는   오늘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돌아갔다.

 

  어처구니여러분~~..수고많았습니더..

창동, 부림시장 액운을 모두 거두어 주시고,, 부자되게 빌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