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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길에 차를 마시고 있는 풍경을 본 순간 발걸음을 멈췄다..

,,, 어~ 여기가 가구점으로 바뀐걸로 알고 있었는데 뭐지,,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대도라인 사모님이 활짝 반기신다...  "옴마야 사모님~ 언제 이리 바뀠슴미꺼,

차도 파는 곳이네예..몰랐습니더,,, 뭐시 이리 멋있습니꺼,,"

그떄부터 오리지날 엔틱가구 하나하나에 황홀함에 빠졌다.

뭐시 이런기 다있노~ 가구하나하나 마다 상상못할 숨어있는 기능을 갖추고

낡고 묵직한 모습,,, 마치 유럽을 배경으로 한 영화속 실내같은,,,

1층은 디저트 전문 카페라고 한다.. 사위가 프랑스인, 직접 디저트를 만든다고 합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아주 감각이 뛰어난 딸이 전담을 했다고 합니다.

사모님은 직접 영국과 프랑스, 이태리를 다니면서 직접 물건을 해온다고 합니다.

주로 시골같은곳, 고가구 느낌을 그대로,,, 손때묻은 가구를 가져오면 엔틱 전문가에게

마감을 맡긴다고 합니다.

 2층&3층은 엔틱가구와 소품 샵이라고 한다.우찌 알고 사람들이 제법 찾아오고 있었다.

실내풍경을 담아봤다.(폰 카메라가 영~ 요새 기능 좋은걸로 바꾸던지 해야지 원 ㅠㅠ)

▲차와 디저트를 주문하는 곳입니다.. 

▲ 길게 늘어뜨려 있는 하아얀 커텐장식앞은 유럽왕실느낌의 포토존입니다.

▲200년된 피아노입니다... 촛대장식에 완전 깜놀,,,- 당시 전기가 없던 시절 ,촛불을 켜서 악보를 보았던 것 같습니다.. 피아노 옆면에도 이동하기 좋게 손잡이까지 , 섬세한 장식들이 얼마나 지혜로운 기술인지 하나하나 감동이었습니다

▲2층계단 아랫면을 활용하여 와인잔과 컵걸이를,,,곳곳에 이곳 사모님의 인테리어 감각이 뛰어났습니다

▲프랑스에서 직접 뜯어온 문이라고 합니다

▲70~90시절 창동거리를 꽉메웠던 옷가게는 아마도 모두가 이곳에서 옷걸이, 헹거, 인테리어소품들을 구매했던 곳입니다. 엄청났던 곳입니다.

작년에 대도라인 사장님이 부림상시장 리모델링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저희센터에 찾아오신적 있었는데 계속찾아오는 고객들이 있어서 조그맣게 샵을 지키고 있고 매장은 팔용동으로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 화장실입니다..

▲ 옥상 테라스에는 유럽골목바닥 돌을 그대로 옮겨놓은거라고 합니다.

봄에는 초록잔디로 웨딩촬영장으로도 이용한다고 합니다..

▲ 이곳 주인입니다.. 일찍 아이들을 유학시킨 이야기를 듣느라,,, 늦은시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엔틱블랑,,, 자주자주 들러서 차한잔 그리고 맛난 디저트로 휠링하고 가세요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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