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밤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상길 군밤타령 불종거리 코아맞은 편 창동 상상길 입구에는 20여년동안 변함없이 군밤을 굽는 부부를 볼 수 있다. 오후3~4시쯤이면 수레 놓고 장사 준비를 하여 자정 조금 지난 시간까지 한결같이 군밤과 손님들로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곳 주변 쓰레기는 묵묵히 깨끗하게 책임지고 있으며 수레도 깔끔이 인상적이다. 택시를 잡기 위해 앞에 서 있는 사람들, 친구들과 술 한잔 먹은 후 지나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주전부리. 종이컵에 먹는 번데기. 때로는 쥐포. 말린문어를 즐기는 손님도 있다. 아줌마가 먼저 생밤에 칼집을 낸다. 그리고 작은 구멍마다 나란히 줄을 세워 먼저 살짝 익힌다. 다음은 아저씨쪽 열판으로 옮겨지면 그때부터 아저씨의 손놀림이 바빠진다. '타닥 타닥' 수레밑에서 올라오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