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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아지매

창동 속 산.책 점심먹고... 얼마전 새롭게 창동 속 새 이웃이 된 공간에 대한 호기심으로 산.책. book & cafe에 가 보았다. 창동네거리 아래 옛, 가배커피숍(지하) 7080세대에 남아있는 장소. 3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책방 산.책은 독립출판사 독립사진작가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문화공간입니다. 라고 안내가 되어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차창쪽에 놓여진 테이블,의자에 앉아있는 지인을 만났다. 어떻게 알고 왔을까. ㅎㅎ 누군가에게는 도심일상 속 쉼터가 되고있는것 같다. 실내는 매우 정갈하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작은 서점이다.. 이 곳에서는 차와 맥주..그리고 책을 판다. 그리고 사진수업도 하고 있다. 주인장은 박승우 MBC경남 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다 독립사진작가 협동조합.... 참 다양한 모임들이 일상을 즐기며 사는.. 더보기
마산스토리벽화 포토존 즐겨보세요 마산,,,창동은 다방천국이었습니다. .7080 올드팝은 붉은 백열등아래 청춘남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고 청바지와 통기타... LP판의 DJ전성시대,,, ▽ 문신 선생님의 고기잡이, 유채(1943) ( ▽게할아버지 최운( 1921년 마산 오동동에서 출생) ▽마산의 대표축제 가고파국화축제를 이야기하는 국화 날개 ▽진해콩을 만든 사람 박영도(1912-1969) 사장 마산의 부호 옥기환(초대 마산시장)이 자신의 소유지인 남성동 113번지 일대의 집과 땅을 어머니 부양하며 먹고 살라며 선뜻 내준 것이 시작됨. 마산토박이인 박영도가 남성동 113번지(현 대신증권 자리)에 독자적으로 ‘대한제과’라는 간판을 걸고 진해콩을 만들기 시작한 게 1930년, 그의 나이 18세 때다. 대한제과는 후에 ‘진해콩상회’로 이름을 .. 더보기
걸으면서 만난 마산이야기에 맘껏 웃다 4월6일 목. 아침부터 굵은 봄비가 내렸다. 페북친구,,이미소라님이 활동하고 있는 진해종합사회복지관 부서팀 8명과 함께 창동예술촌 투어를 하고자 부탁한 오늘,,, 오전 10시 20분,,코아양과 앞에서 만나,,,, 3시30분동안,,,골목골목,, 창동아지매의 앞선 걸음을 따라 다니면서,,, 처음 경험하는 시간들에 대하여 즐거워 하였다. 발걸음이 이끄는대로,,, 이런 시간이 아니면 찾아오지 않을뿐만 아니라 이런 곳들이 있는줄 몰랐다고들 한다. 3.15발원지,3.15스토리벽.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오동동문화광장. 상상길 금강미술관. MBC경남 정오의 희망곡. 315희망나무- 식방(점심) 315꽃골목. 부림창작공예촌. 옛.연흥극장 뒤 골목. 신신예식장. 315의거탑. 임항선그린웨이..... 그리고 다시 창동,,, .. 더보기
3월 방문객 3월 내내 다양한 방문객과 만났습니다.. ▽3월3일 현정회 모임에서 ▽3월6일 경남 새마을회 각지부회장단 ▽ 3월9일 LH ▽ 3월15일 울산 학성동 제1기 주민대학 선진지견학 ▽ 3월18일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썸. 도시재생문화기획반 ▽ 경남대학교 의류산업학과 ▽ 대전방송 화첩기행 동행 촬영 ▽ 두산중공업CSR팀 봉사데이 협업 ▽ 마산용마고 46회 동기회 ▽ 3월29일 울산방어동 제2기도시재생대학 선진지견학 ▽ 경주 북부상가시장 청년사업단 더보기
창동예술촌 골목 SEIP!! 매주 금요일 오후2시 약속된 장소는 학문당 뒷문 앞.. 누가 나올지 모른다. 모두가 바쁜일정이라 마음같지 않겠지만,, 당일 오전에 창동예술촌 입주작가 밴드에 공지를 하면 잊지않고 나오는 님들이 있다. 예술촌 골목 한바퀴,,, 쓰레기도 줍고,,, 수다도 떨고... 작업실에 나와 바람도 쐬고,,,, 더보기
골목에 피어난 315희망나무 고맙습니다.. 1. ,2015년 제55주년 3.15마산의거를 맞이하여 시작한 첫 기획 1인 1화분 315명 참여 315민주시민꽃 2. 2016년 제56주년 3.15 마산의거를 맞이하여 어린이 민주시민꽃 성호초등학교와 마산YMCA아기스포츠단 어린이와 함께 한 315꽃화분 3. 2017년 제57주년 3.15마산의거를 맞이하여 315명의 희망메세지를 모아 315희망나무를 담았습니다. 창동 뒤 골목,,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고 관심없는 곳에 활짝 핀 315희망나무는 창동예술촌 방문객들의 새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315희망나무에 참여한 315명 역시,, 희망나무 인증샷 찍으러 여럿,자주 드나들면서 창동의 추억을 되 새기며 상가회복의 유인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1960년 3월15일 역사적.. 더보기
빗속의 안내 2월22일 수요일 비가 몹시 내리는 오후,,, 지난주 예약된 안내. 비가 내렸지만 오후3시 코아양과 앞 약속된 장소에서 만났다. 마산소방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으로 오동동 3.15의거 발원지를 시작으로 문화광장.불종거리. 창동거리를 들어서 상상길. 금강미술관 기획전시를 구경하였다. 날씨마저 쌀쌀하여 실내를 들어갈수 있는 곳은 놓치지 않고 새로운 경험을 전했다. mbc정오의 희망곡 스튜디오에 들어가 직접 라디오참여를 하면서 오늘 현장투어시간도 알리고 마산소방서 직원들에게 응원도 전하고...ㅎㅎ 가는 곳마다 ,, 이런곳도 있구나,,,처음보는 공간, 새로운 이야기에 귀를 쫑긋,, 그리고 골목마다 드나들면서 다양한 입주공간을 만나면서 현장기획의 시간에 감사해하였다.너무 몰랐다, 이렇게 잘되어있는줄,, 모두가 한.. 더보기
다리 이름 좀 고쳐주이소 교방천길 따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에 다리명을 새로이 새겨놓았는데 아무래도 아닌듯 하다.. 지역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기억하고 있는 이름은 월남다리라고 하였다. 지난, 허정도교수의 자료에 의하면 동성교로 밝혀져있다. 더보기
백치 아다다는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 제30주년 대동제를 맞이하여 창동에서 행사를 하게 된 것이 무척 새롭고 의미가 있는듯 하여 고마운 시간이다.. 예인들의 텃밭,,마산,창동거리와 골목 곳곳에 숱한 이야기가 남겨져 있다.. 30년사 대동제의 오랜 이야기와 사진모음을 엮어 책도 발간하여 더욱 뜻있는 날이기도 하다. . 합동세배..축하공연...많은사람들이 함께 하였다. 뒷풀이로 마산미협갤러리 옆 가등으로 옮겼다. 주인장이 준비한 뜨끈한 북어국밥. 수육.전. 나물. 떡등 푸짐한 음식과 술이 마련되어 모두들 자리에 앉았다. ,,, 옛이야기,, 그리운 이들의 이름을 불러내어 맛과 이야기에 더 취했다. 오늘의 시간까지 고모령 문자은여사는,,, 마산예술인 이야기모음에 크나큰 우물이 되고있다... 고모령을 시작할때 정자봉 교수가 내보고 노래하나 해라카더라.. 더보기
호주선교사의 기억을 지니고 있는 어무이 강효정.1941년생 .75세.. 어린시절 호주 선교사와의 만남이 인생의 큰 버팀목이 되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중앙가구프라자 아래 이조가구를 평생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아들이 함께 하고 있다. 난 어머이 하고 부른다. 어머이 어린시절 이야기를 목욕탕에서 듣기 시작하면서 시간날때 마다 옛이야기를 물어보고 자주 듣곤한다. " 아이고 경년아..내가 이럴줄 알았으면 더 잘 기억해놓을걸 ~ "하신다 어린시절 몇 이야기는 이랬다.창동남성동 파출소 근처에서 살았는데 주변에 돌이 많았다고 한다. 1) 경남차부이야기,,, 버스정류장이었다. 버스문이 나무문이였다. 어느날 불이나서 다 타고 사람이 많이 죽었다고 한다. 2) 해거름 골목에 돌담이 쭉 있었다. 큰 여관도 있었다고 한다.. 3) 조창 뒤 골목을 쭉 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