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슬픔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인의 슬픔 봄햇살이 내린 골목,,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 창동예술촌 스페이스 1326. 5.12~5.28 감성빈 작가의 슬픈이야기를 옮겨본다 나에게 있어 타인의 슬픔을 쫒는 일이란 구원을 향한 속죄의식이자 과거 가까운 이들의 아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했었던 스스로를 향한 자책 섞인 반성이다. 더 이상 일상의 TV속에서 그리고 스마트폰 화면속에서 조우하게 되는 아픔의 이미지들을 그저 스펙터클 사회의 구경거리 따위로 치부해 넘겨버릴 순 없다. 이제 그들의 아픔은 나의 아픔이고 나의 슬픔이다 초연한 태도의 슬픔이 되었건 절규어린 고통의 슬픔이 되었건 이젠 그 대상의 아픔의 강도를 이해하기에 이전에 그러했듯 손각락 하나로 매정하게 화면을 지나쳐 버릴수 많은 없다. 이제 타인의 슬픔을 기록한 이미지들은 나의 사진첩에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