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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중학교 전교생~ 해거름까지 창동에서 놀다

 

  오후1시30분경에 창동사거리는 학생들로 왁자했습니다

창동뒷골목 정근식당앞에 있는 창동예술촌 쉼터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역사문화지도와 창동올레지도를 받고 각 조별로 주어진 미션을 위해 출발~ 

 창동명가, SINCE1959   추억의 도너스, 팥빵 ~ 주인(제빵사)과 인증샷~

 옛, 시민극장 골목 아래 쵸크아트 무료체험~ 컵받침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이곳은 토우 하모하모- 흙인형을 직접 빚어봅니다.. 아이들의 섬세한 손놀림이 참 이뻐요

 윤귀화작가의 허니~ 아이들의 완성품... 말리고 있습니다..

 학문당뒷문 골목으로 들어가면 유리공예.... 뜨거운 열에 녹아내리는 유리를

자세히 볼수 있는 특수안경,,, 남학생들이 아주 잘한다는 평가를 해주었습니다..

 250년된 골목이라고 하니 믿기지 않나봐요....

김일영선생님의 자유날개~~~~  아~ 날아 가고파라~~~

먹자골목쪽에 있는 6.25떡볶이, 1박2일떡볶이, 노점떡볶이등,,,, 아이들의 입맛을 확!

오늘 오후 창동거리와 골목골목에는

중학교남녀 학생들이 왁자했습니다. 무슨일있냐구요~

네~ 마산을 벗어난 구산면에 있는 반동중학교 전교생이 모두 창동으로 외출을 하였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차안에서 소풍가는냥 너무나 좋아하였다고 합니다.

아프다고 병원에 누워있던 아이도 함께 가겠다고 왔다고 합니다.

오늘의 일은 반동중학교 김일영 미술선생님과 평소

마산YMCA청소년위원회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인연이 있는데~

한달전에 제가 올린 카페에서 창동예술촌 골목풍경을 보고 저녁에 한번 둘러보시고는

참 잘해놓았다고 칭찬을 해주시길래~ 마침. 제가 제안을 했습니다.

" 선생님~ 학교학생들 소풍나들이 한번하이소~~ 했더니

"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체험활동수업을 기획해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지난주 학교에서 허락을 해주시었다고 미션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서로 메일을 주고 받았답니다.

점심을 먹고 학생들을 각 담임 및 동아리 선생들의 차에 태우고 창동네거리로

오후 1시 30분에 도착을 하였답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것 제가 그냥있겠습니까~ 방송국이고 신문사고 알려야겠다 싶어

하나방송과 mbc창원 라디오 남선희 리포터, 경남도민일보 이미지 기자까지 동원을 했습니다.

창동네거리에서 정근식당 바로 앞 창동예술촌 쉼터로 옮겨서

예술촌사무국장으로부터 환영인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받은 창동오동동 역사문화지도와 창동올레지도를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어 각 조별로 미션수행과 체험수업을 하러 나누어졌습니다.

250년골목에 아이들은 연신 ' 우와~' 조창, 만석군 이우식 집터, 골목골목,,,,,6.25떡볶이..

그리고 유리공예체험과 토우체험, 윤귀화작가 작품 판넬작업, 쵸크아트,,

모두들 너무 좋아했습니다.

~ 어떤 상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볼끼 뭐있다고 아~들이 온다말이고"

와 없으예,,, 볼라카면 볼끼 천지미더... 얼마나 좋은줄 모르지예??

우리 상인들도 알아야 넘들이 물어보면 갈카주고 해야될꺼 아임미꺼..

이제 5월25일에 정식으로 예술촌이 오픈하면~ 사람들이 억수로 몰려올낌미더

우리가 모두 준비하고 많이 알아야 함니더... 알겠지예....

,,,,, 내안의 우리의 모습, 우리식구를 잘 알아야 한다.. 상인스스로가 창동이 좋은줄 모르는데

어찌 손님들이 창동좋다고 오겠는가~~...

골목을 왔다갔다하다보니 창원시 재생과장님도 이런 모습을 보고

더욱 풍요로운 예술촌모습을 위해 막바지까지 최선을 다하여 학생들, 가족들이

창동예술촌을 찾아올수 있게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합니다.

꼭 그렇게 되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