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토요일,,차거운 바람이 불어도 마산을 품고 걸었다
내서문화포럼과 함께하는 걸어서 만나는 마산이야기2번째.,, 11.18일 토요일,약속한 날이다. 날씨가 억수로 춥다고 일기예보가 불안하다..ㅎ추우니까~~ 참석이 어려울것 같다.. 그리고 하필 추운날,, 어시장 바다 ..등대앞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했으니,, 뭐~ 사람이 많이 참석하는게 중요한건가,,,누군가 함께 걷는행위가 더 의미있지,, 10시 시간을 앞두고 먼저 도착했다. 1. 뭐지?,,막혀있네... 내심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쭉~들어왔다. 공사현장같은 분위기가 영~` 작업하고 있는 아저씨에게 물었다. "아저씨,,등대 들어가는 입구 막았어예?" 쭉 들어가이소 안 막혔슴미더~` 2. 저게 뭐지?~` 안보이던게 있네.. 공사안내판을 보니 '조위관측소' 물 수위조절 재는긴가.. 3. 이 물고기 조형물,,,참 에..
더보기
능소화와 정영숙
부림지점 경남은행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한복골목이 있습니다. 저 붉은 벽돌건물은 아주 오래전에 병원이었다고 하는데...이런 골목 안까지 병원이 있었다니,,, 하기사 바깥길은 온통 북적거리는 시장이었으니,, 마산사랑,음악사랑이야기 책을 출판하신 정영숙 선생님댁입니다. 피아노가 있는 방은 그대로 남겨둔채,, 겨울나기가 힘들어 새롭게 개조를 하였습니다. 마당 한가운데는 해마다 6월이면 능소화꽃이 활짝핍니다. 아랫채는 아직 손질을 못하고 있지만, 곧 작은 음악홀을 만드시겠다고 하니,, 6월에 지인들을 모아 능소화핀 마당에서 작은 음악회를 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리고 골목입구 경남은행건물에 붉은 능소화를 벽화그림으로 그려서 한복골목테마로 유입하게 하고 한복만드는 모습을 전시관처럼 꾸밀수 있다면 새로운 골목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