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림창작공예촌

초등미술교사와 함께 한 비오는날의 수채화 굵은비가 내리는 9월 첫 토요일,,,,경남초등미술 교육연구회 구산초등학교 김옥자 회장(교장선생님)을 중심으로 경남일원(통영 밀양 고성. 양산, 창원.마산,,,) 미술교사 선생님들이 문화예술로 새롭게 거듭난 도심재생 .전통시장 활성화의 현장. 부림창작공예촌에서 입주공예작가 권쌤의 DIY작업으로 붓 손질이 부림시장 옥상 3층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급히 마무리를 하고 11시 30분이 되어 창동아지매와 함께 공예촌조성 배경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춘바보몰을 거쳐 창동예술촌 문신예술골목에 접어들었다. 구석진 골목을 처음 본 선생님들의 시선은 신기한 듯 초록 화분이 싱그럽다고 첫 느낌을 이야기 하면서 입주 공간마다 놓치지 않고 보았다. 박남순 작가의 천작업, 리아갤러리에서 이현숙 작가와의 만남..맞은편 골목을 들어.. 더보기
마산에 취한 대구 경산사람들 새해,도시재생 코디네이트 양성교육에서 함께 공부했던 인연이었다. 대구 경산팀 경산신문사 최승호 대표님.이정수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코디네이터 .그리고 대구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최기원씨다. 20일 토요일 경산도시재생 자생위원회 회원 1차답사팀은 통영 동피랑을 먼저 방문하고 굴코스 요리를 점심으로 먹고 저녁어스름 시간에 마산 오동동 통술집으로 도착. 약속대로 그 곳으로 가서 함께했다 , 마산 주당들의 1차코스가 바로 통술집 창동아지매가 즐겨부르는 '오동추야 달이 밝아 ' 노래의 배경 된 곳 ,바로 오동동. 주인맘대로 안주가 코스로 나오는(한상 통채로) 통술집에서 마산의 맛과 정서를 나누고 숙소로 다시 갈 수 없다는 말씀에 소리길 골목을 잠시 안내하였다. 저녁, 골목 바람이 매우 차가워 2차로 오래된 정.. 더보기
손끝세상의 행복을 만나 보실까요 늘,, 유리문 밖에서 인사만 나누었던 선생님,, 열심히 수를 놓고 있는 모습을 보고 오늘은 살며시 문을 기웃거렸다. " 안녕하세요...들어가도 되나요.~ 선생님~골목여행 아카데미 프랑스자수 프로그램이 벌서 마감되었데요 완전 인기가 좋던데예..~~" 반가이 맞아주시면서 들어오세요~ 저도 몰랐는데 수강 신청자가 금새 모였다고 합니더~ ㅎㅎ 이쁜 손자수 작품들이 마음을 홀리고 한다. 차 한잔을 앞에두고 슬며시 말을 건네보았다 Q :"언제부터 수를 놓게 되었나요? A : 중학교때 가정선생님이 너무 좋았서 꼭 가정선생님이 되고 싶었답니다. 근데 고등학교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남동생이 공부하는데 힘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진학을 할수 없었답니다.,, 처음에는 퀼터로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자수 놓는 작업을 끊이지.. 더보기
창원도시재생의 봄날을 꿈꾸며~` 2013년 3월29일 금요일 오전11시, 창원도시재생현장실험실은 긴장감이 맴돌면서도 도시쟁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모시고 도시재생사업단장을 비롯한 많은 연구진들과 창원시 부시장님, 그리고 주무부서,기관장, 지역주민대표들이 함께 2여년동안 진행되어왔던 창원도시재생테스트베드 사업을 위한 연구적용과제의 성과발표를 위한 시간을 가지게되었기 때문이다. 도시재생선정을 통한 상가지구, 주거지구의 눈부시게 활약한 시행추진 사업 과정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니, 공간과 장소성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끊임없는 참여와 활동으로 만들어져왔던, 그리고 현재도 참여되어가고 있는성과의 모습이, 연구진과 주민,상인의 끊임없는 갈등과 노력들이 한꺼번에 녹아내리는것 같았다. 앞으로 남은 8차과정에서 꼭 해야할 시행사업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