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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풍덩~프리마켓가고파

 

 

매주 토요일 창동거리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왜냐구요?

지난91일부터 매주 토요일이면

부림시장 공예촌 입주작가들을 중심으로

핸드메이드의 다양한 품목들이

창동거리에 즐비하게 늘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테이블위에는 형형색색 공예품들이

올망졸망 예쁘게 놓여져 있어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마력이 있답니다.

 

이내 아이들의 손끌림에 엄마와 함께

체험을 하여 직접 만든 작품을 가져갈 수도 있고

정성이 가득히 담긴 미리 만들어 놓은 수제 작품들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 추억의과자 '달고나'를 단체로 구매,먹고있는 귀여운 아이들

 

오랜만에 창동을 발걸음한 사람들은

지나가며 하는 말들이 한결같습니다.

~ 와 이리 사람이 많아졌노’...

 

맞습니다.

주말이면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거리에서 쏟아내고 싶은 여러 가지 문화를

창동상가를 방문하고 이용하는 고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제공을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 과정속에는 너무나 많은 어려움이 늘

함께 했습니다.

차량통제, 소음으로 상인들의 볼멘소리는 그칠 줄을 모릅니다.

간사님..행사만 하면 장사가 안됩니다~ 제발 하지마이소~

시끄러워서 손님하고 이야기가 안 되고

손님이 팍 끊깁니더 고마 미치겠습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아이고 이래 해 놓은께 오데서 소문듣고 사람들이

이리오는고 북적북적 거린께 참 좋네예..~

 

특히, 먹거리 점포들은 손님들이 줄지어 있는 풍경이

한 눈에 알 수있지만 그렇지 못한 점포는

뭐라고 딱히 이익창출과 바로 이어지는 효과가 없어

안타깝기도 합니다.

 

행사가 있는 날이면

손님들의 시선집중이 행사에 맞춰져 점포방문 고객 빈도수가 낮아지는 건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행사이후의 시너지 효과가 분명 발생되기 때문에

사람들을 집객하기 위한, 찾아오고 싶은 상가로 만들기 위한 자구노력들임에도 불구하고 늘 따가운 시선과

질타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너무 힘든 현실 앞에 서로의 소통과 아픔을 헤아리지 못하는 일들로 더 힘든 목소리가 들릴 수 밖에 없음을

알 수 있지만,

상인회원여러분,,,

창동의 잔치는 곧 여러분들이 함께 하고 있는 우리의 삶터인 창동상가를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한 잔치입니다.

그러니, 너무 힘들다고 마음 문을 닫지 마시고

회원여러분의 가족, 친구들에게

창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리마켓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정한 관심을 가져주시어

창동의 명예홍보대사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하루의 일과, 인생의 삶의 온전한 시간이 투자되고 있는,

그리고 회원여러분의 가족을 영위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 곳 창동을

자신이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사랑하겠는지요~

우리가족이, 친구가, 친척이 옆집가게의 고객이 되어주고

이웃이웃 서로 상호 내부고객이 되어가는 창동상가라면

대한민국 그 어느 곳보다 즐겁고 신명나는

창동이 되지 않을까요?

 

프리마켓가고파, 창동예술촌, 창동예술소극장, 가배소극장, 창동오동동상권활성화재단에서 운영되는 가고파 문화아케데미, 창원도시재생센타~

이 모든 것은 바로 여러분이 함께 즐기며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자원입니다.

마음껏 활용하시고 자신의 것으로, 여러분의 가족의 것으로 만들어가이시더.

창동의 주인은 바로 상인회원 여러분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