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예술촌에도 찬바람이 몹시 붑니다.
봄. 가을에 북적이던 사람, 음악소리,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겨울입니다.
휑한 골목에 따뜻한 불빛이, 사람소리가 들려야겠기에
"따뜻한 축제"를 마련하였습니다.
12월7일(입주작가전시회 open)~ 2013년 2월17일까지 입니다.
참..
크리스마스이브 24일저녁에는 요즘 명동에서 인기를 받고 있는 거리댄스파티..
예술촌아고라광장에서도 오후6시~9시까지
DJ와함께하는 댄스파티가 열립니다.
그리고 부대행사로는 소망촛불켜기, 소망카드적기, 사랑의 열쇠, 즉석사진, 군고구마,
산타모자증정..숨은그림을 찾아라,,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으니 많은사람들이 찬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골목골목 다니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추억의 맛집여행도 꼭 잊지마시구요...
배달래, 임수진, 주순희 작가의 웃는모습이 참~따뜻합니다.
숨은그림찾기를 위해 작업나가기전~~
옛
창동예술촌 조정우작가님의 빛 조형물 제작모습~
5일째 꼬박 의령으로 들어가시지도 못하고 창동골목의 여관방 신세를 지면서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창동예술촌에 작가의 작품하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과감하게
첫 시도로 조정우작가님께 의뢰했습니다.
이 빛이 창동예술촌에 오래도록 남아 비춰주길 바랍니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