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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시장 공예촌조성사업을 아시나요

3월2일 토요일 부림시장 A동을 가보았습니다.

창원도시재생신탁업무센타와 현재 부림시장번영회측 공동명의로 공지를  떡 하니 붙혀놓았습니다.

숱한 세월이 묻어난 이 곳은 맥박이 멈춘지 이미 오래전,, 

 차거운 셔트만이 긴 침묵을 하고 있는 초라한 일그러진 영웅입니다.

 

50년넘게 2평남짓한 공간을 지켜온 대흥사.. 

이제 공예촌조성이 시작되면 A동 바깥쪽으로 옮겨나갑니다.

 

▲ 부림시장A동 입구입니다. 마산목물가게가 첫 가게입니다.

 

창원시는 통합창원시 균형발전과제인 마산원도심권역의 도시재생을 통한 마산르네상스를 구현하기 위하여 창동예술촌 사업과 더불어 도시재생신탁업무센터와 공동추진하고 있는

 부림시장 창작공예촌을 조성사업을 한다. 위탁체결을 하는 진행과정은 매우 더디고 힘들다.

연락이 어려운곳도 많았다. 작고작은 수많은 점포주와의 신탁계약은 사업설명과 함께 끊임없는 이해를 위한 시간들이 필요로 한 현실이다.

대상 빈점포는 88개 이다 (체결 85개/ 미체결3개)

사업비는 12억정도.

건물안전 구조진단 및 보강은 TB녹색기술팀의 기술지원을 받는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3월2일부터 사업시행 공고는 부착되어 있는데..어째~

조용하다. 대부분 이곳 상인들은 아직까지도 뭐가뭔지 잘 모른다.

큰 기대도 없다고들 한다.

착공이 쉽지는 않은듯 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기대해봐야겠지..

갈길이 참으로 먼 것 같다.

창동예술촌도..부림공예창작촌도...

시간과 노력만이  긴어둠의 터널밖으로 나올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