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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 꼬리 + 겹의 조화

 

 

2013년 4월6일 토요일

오랜만에 비가 내렸다.. 오후나절~

창원대산미술관 기획초대전으로 창동예술촌 3작가가 함께 준비한 작품전시 첫 날이라

격려와 축하 방문을 하게 되었다.

진영을 지나 대산으로 가는 길목에는 평소 다니지 못한 탓인지,

각종 브랜드, 아웃도어매장들이 줄지어 있었다. 이런곳 까지 사람들이 구매를 하러오는지

의구심이 들었다.

시골길 양 옆으로는 비닐하우스가 즐비했다.

대산수박이 유명한데,,죄다 수박하우스 농사인가..

그리고,, 부부소나무 같은 두그루의 나무가 시선을 머물게 하였다.

..

농촌마을과 함께 어울려 있는 대산미술관.

이번 전시회 개관이후 84번째 기획이라고 하니,,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작은 시골마을에서 이 곳 김철수 관장님의 끊이지 않는 노력의 혼이 담겨 있었음을 알수 있었다.

△ 한켠에 있는 전시실에서 바라본 미술관 풍경 흰건물은 새로지은 것이지만,

    제2전시실은 1900년대 공장건물이었다고 한다. (라면스프공장)

 

창동예술촌 한경희 작가의 꼬리

▽창동예술촌 김연작가의 겹

무명천으로 빛을 밝혔다. 센스감지를 통해 사람이 다가가고 움직이는대로 빛이 움직였다.

▽창동예술촌 윤귀화 하니스토리

가운데 붉은편자가 눈에 확띕니다.  행운을 불러준다고 하니 더욱 애정이 가는 작품입니다.

▽대산미술관 제2전시실

한경희, 윤귀화, 김보성(창동상인회장, 김경년, 임기준, 이영희(행복한지역아동센타장),

김윤희(대산미술관큐레이터)

 김연 작가, 윤귀화작가, 한경희작가는작품을 준비하면서 더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섬유, 염색, 그리고 텍스타일분야의 디자인과 조형개념을 모두 섭렵해오고 있는

  김철수 관장님.

1999년, 우리나라 제1종, 민간 미술관으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농촌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곳에 자리잡았다고 한다.

창동예술촌 3작가의 작품과 기획을 맡은 김윤희큐레이터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