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4일 오후6시 창동예술촌 19번 창동갤러리에서는
박대조 초대전이 열렸습니다.
작가는 인사말을 이렇게 시작하였습니다.
00 라는(이름이 생각나지 않음) 전국시대에 화가가 있었는데
어느 날, 돈 있는 사람이 초상화를 의뢰했는데.
3년이 되고 5년이 되어도 초상화를 그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느날 “돈 미리 받고 왜 그림을 안 그려 주느냐 ?했”더니
전제아구제중 这(个)那(个)zhè(‧ge) nà(‧ge), 즉....이것 저것을 말한다.
그것은 곧 눈이라고 하면서...
그 화가가 답하기를 눈 속에 너의 영혼과 정신철학을 알지 못하여
다 그렸는데 눈동자를 못 그렸다고 답하였다고 합니다.
박대조 작가는
인간의 정신을 전달하는 매개체는 눈이라고 보면서
다양한 매개체를 사용한 전시 작품에는
어른들의 전쟁,.인종차별, 환경오염, 사랑..모성애를 눈 속에 넣은 작품을 보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눈 속에는 무엇을 담고 있을까
다시한번 반추를 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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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동갤러리 (마산아트센타)김창수관장님의 인사말씀...
△창동예술촌 19번 창동갤러리
△박대조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