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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 하석원조각가

1월25일 토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그닥 굵은비도 아니지만 오락가락하였다..

오전 11시. 부산에서 창동예술촌을 방문하려는 팀이 있다고 하여 이틀전에 해설을 안내 맡기로 하였다..

약속시간이 되니,,하석원작가님이 예술촌사무국으로 황급히 올라오셨다.

.지금 동마산입구 들어섰다고 합니다.. 곧 도착될 것같습니다.

.아~ 샘이 손님들을 초대했나봐요,,, 

네.... 안내 잘 ~부탁드립니다.

..부산 원도심 창작공간의 또따또가에 계신분과..그리고 지인 작가분들이 함께 도착하였다.

마침 아트센타2층에 라상호작가의 청도운문사 사진전 전시에 먼저 안내하면서

인사도 함께 나누었다.

가치예술운동을 함께 하는 사람들의 모임인듯 느낌이 들었다. 골목골목 투어를 마치고

점심도 함께 나누었다.

짧은 느낌을 물어보았더니,, "기대이상이다. 골목이 재미있다. 상가와 함께 어울려 있어

누구든 쉽게 예술을 보고 즐길수  있어 좋은것 같다,   접근성이 편리하여 예술촌이라는 일반적 개념과 다른 느낌이 좋다"고  하였다.

 

일행은 바로앞 2층, 커피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하석원작가의 작업실로 옮겼다.

 

작가는 처음 이곳에 왔을때 골목이 온통 어두움이었다고 이야기 한다.

작업실 이 공간은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가 은밀히 허용된 노래방이었다고 하며

실내를 정리하는 가운데 일회용가스가 곳곳에 늘어져 있는등. 매우 은폐된 공간이라고 하였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 가고 있으며 창동예술촌에서 함께 하기를 마음을 건네기도 하였다.

 2년이 지난 지금, 본인의 작업실이 정말 괜찮은 곳이라고 자랑한다.

특히 가족과 함께 머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옥상활용을 매우 즐겁게하고 있다고

 한다.  창동예술촌이 점점 가족, 연인들의 방문객이 증가되고 있는것에 대하여

앞으로도 많은 기대가치가 높은 곳이라고 지인들에게 이야기 하였다.

 

하석원조각가..

부산이 고향이다. 입주한 이후 주말은 어김없이 작업공간을 지켜준다.

주말, 혹은 방학기간에는 늘 가족과 함께 한다. 

평소 인사만 하고 지냈을 뿐,, 작가와 함께 차한잔 나누지 못했으나  오늘 이렇게 작업실

풍경을 만끽하고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더욱 창동예술촌 작가들이 소중하고 감사했다.

 

 

 

 

 

 

 

 

 

 

 

 

 

 

 

 

 

 

 

 

 

 

 

 

 

 

 

 

 

 

 

 

 

 

 

 

 

 

 

 

 

 

 

 하석원 작가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다.

하석원(1966년생, 부산)

2000.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대학교 조소과 졸업

2004. 키미 개관전 ‘스피릿’] ‘살림집’에 신예작가 14人초대

2005. 아시아 청년미술제 커미셔너

2006 8인의 큐레이터에 의한 현대미술 프로젝트

2007 부산조각제 부산조각의 전망과 새로운 모색展

2008. 부산조각화랑페스티발

2010 상하이 KIC 아트센터 기획초대展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다

2012. 폐 공간 부산진역에서 열리는 문화전[TVu]

부산함부르크 국제미술교류전 만남의 시작 전시 총감독